[Google] 안드로이드폰에도 에어드랍이 생겼다! Nearby Share!

안녕하세요.

업무용으로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아이폰의 편리한 기능 중의 하나가 바로 에어드롭(Air-Drop)이 아닐까 합니다. 동일한 네트워크의 사용자라면 손쉽게 카카오톡이나 문자 등을 이용하지 않아도 파일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바로 이 기능이 드디어 안드로이드폰에도 정식적으로 기능 추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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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홈페이지에서도 편리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지만, 저도 처음이라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과연 얼마나 편리할지 직접 눈으로 봐야겠습니다!

공유 버튼 클릭

저는 간편하게 사진으로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사진의 하단에 나오는 공유 버튼을 눌러보면 이렇게 Nearby Share 버튼이 눈에 보입니다. 혹시 안보이시는 분은 아래로 내려보시면 구석에 아마 있을 거예요. 🤣 저도 처음에는 제일 밑에서 발견했습니다!

Nearby 공유 사용 설정

처음 클릭했기 때문에 이런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아무에게나 보낼 수 있도록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내 연락처만 혹은 아무도 안 해! 변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변경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기본으로 써보겠다? 그럼 바로 사용으로 하면 되겠죠.

최근에 지하철에서 모른 사람에게 이상한 문자나 사진을 받으신 적이 있으시다면, 역시 아는 사람에게만 받는 편이 나을 것입니다. 갑자기 모른 사람에게서 이상한 무언가가 온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기분이 나쁠 거 같아요.

기기 공개 상태

앞서 말씀드린 대로, 기본 상태는 어느 누구에게나 가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연락처에 등록된 사용자로 바꿔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해두면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해도 이상한 무언가를 받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계정 이미지를 클릭하게 되면, 기기 이름 및, 공개 상태, 데이터 사용 여부 모두 변경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수락을 하게 되면 동일한 네트워크 상의 누군가에게 해당 파일이 나타나게 되며, 수락을 하면 데이터 전송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Nearby Share 외에도 삼성만의 Quick Share가 있습니다만, 이건 삼성폰끼리만 가능한 거 같습니다. 안드로이드폰끼리 주로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주고받을 날이 올진 모르겠습니다만, 간단한 것들은 특히 동일한 네트워크에 있다면 카톡 외에 이런 방법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