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to] ST-480C 슬라이드 가스 토치 개봉기! 캠핑에서 사용하는 점프 스타터! 일반 라이터가 있는데 구매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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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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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차량 위에 아이캠퍼 루프탑텐트를 올리고 여기저기 다니게 된 지 벌써 4년째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그동안 다이소, 알리, 고릴라캠핑 등 많은 곳에서 캠핑용품을 구매했어요! 캠핑용품도 은근히 비싸더군요. 그동안 구매한 것도 가격으로 환산하면 꽤나 될 거 같아요. 여러분! 구매하면 다음날 좋은 게 눈에 보이는 😰🤣 아주 괴랄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거든요! 조심하세요!
ST-480C 슬라이드 가스 토치 (25,000원) 입니다. 제목에도 적었지만 굳이 라이터가 있는데 왜 구매를 했냐고 물으신다면. 감성 은 아니고요. 저의 캠핑은 주로 노지캠핑입니다. 주위에 건물이나 이런 것들이 없어서 바람이 부는 날들이 많이 있어요. 그 상황에서 버너를 사용한다거나 온수보일러를 가동할 때 똥바람이 부는 날이면 정말 불 붙이는 게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이번에 드디어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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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라이터보다는 약간 큽니다. 블랙, 브라운 등등 색상이 있었지만 자연과 조화롭게 국방색을 선택했어요! 🫡 무게도 일반 라이터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라이터보다 크기 때문에 손에 꽉 들어오는 그립감은 괜찮더라고요. 안전하게 뚜껑을 막을 수 있는 마개도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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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슬라이드 형식이 되기 때문에 저에게는 안성맞춤입니다! 신형은 슬라이드 기능이 빠진 거 같아서 일부러 구형을 구매했습니다. 저에게 필요한 기능이 바로 슬라이드 이기 때문이죠. 슬라이드 부분에는 고온주의의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 직후에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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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는 일본어로 락 장치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네요. 사실, 그동안 이 제품 구매하기 망설였던 이유가 바로 일본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조선토치도 판매하는 거 같던데. 리뷰를 확인해 보고 어쩔 수 없이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 스티커 바로 윗부분이 락 장치인데 라이터 쪽으로 되어 있으면 잠금상태이고, 뒤쪽으로 빼주시면 해제가 됩니다. 처음에는 락상태이었는지 모르고 불이 왜 이렇게 안 붙지! 불량품인가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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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에 보시면 가스 충전구와 화력 세기가 보입니다.처음에는 안전을 이유로 가스가 없는 상태로 배송이 오기 때문에 부탄가스를 이용하여 충전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부탄가스를 구멍에 꼽고 거꾸로 세우면 들어가게 됩니다. 유튜브 영상을 몇 번이나 봤지만 잔량 상태가 아직도 애매합니다. 캠핑 가기 전에 충전을 하고 가는 게 속 편해 보입니다! 🤣 화력은 일단 무조건 Max로 맞춰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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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충전도 되었고 안전하게 가스 점화를 해보겠습니다. 라이터보다 반응은 살짝 느리긴 하지만 안정적인 불꽃이 점화되는군요! 순간 온도가 1000도가 넘어간다고 하니 절대적으로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사용 역시 환기가 되는 외부에서만 사용을 추천합니다! 가스 충전하느라 베란다 문 풀 개방해 놨습니다. 🤣
점화 영상을 만들어봤어요! 누르면 불꽃이 점화되고 버튼을 손에서 떼면 쓱~하고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새로운 캠핑 아이템이 신기한지 네로가 멀리서 지켜보고 있군요. 😻 버튼 누르는 것도 그리 빡빡하지도 않고 그립감도 괜찮고 만족합니다!빨리 필드에서 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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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캠핑에서 바로 사용을 했습니다! 🤣 온수보일러 안쪽으로 불꽃을 점화해야 하는데 바람 부는 날 라이터로 하게 되면 굉장히 불도 잘 안 붙고 저도 살짝 위험하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그럴 염려가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저 상태에서 버튼만 누르니 바로 온수보일러 점화가 되더라고요! 역시 육아도 캠핑도 모두 돈값하는구나! 장비빨이 최고다!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내돈내산으로 구매한 캠핑 용품. 소토 슬라이드 토치 ST-480C 제품 언박싱 및 사용기였는데요. 바람이 강하게 부는 노지에서 더욱더 활약하는 토치! 1분 이상 사용하면 안 되기에 필요시에만 잠깐잠깐 사용해야겠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클린캠핑! 앞으로도 계속해서 잘 실천할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