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을지병원 사거리. 가성비 감자탕 맛집! 감자탕+라면=남자라면! 남다른 감자탕 수행기!
안녕하세요. 👋
요즈음 더워지는 날씨 대비해서 자꾸 뜨거운 음식을 먹게 되는 듯합니다. 싫어하지는 않는데 매장 온도를 체크해서 먹는 편입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을지병원사거리에 있는 남다른 감자탕에 다녀왔어요!
남자답게 생긴 남다른 감자탕입니다. 가게 앞으로 주차는 대략 세대? 정도 가능한 듯하고요. 무엇보다 24시간 운영하는 곳이라 인기가 많은 거 같네요. 이 날따라 유독 웨이팅이 길더라고요. 마치 국밥데이로 착각이 들정도로! 대략 10분 정도 기다려서 드디어 안내를 받았어요! 😰
이번에는 처음으로 카운터 좌석에 앉아보았어요! 카운터 좌석도 테이블 대비 나쁘지 않더라고요. 주방이 바로 앞에 있어서 더울 줄 알았는데 그렇게 덥지도 않았고요. 카운터에도 청양고추와 감자탕 소스가 전부 구비되어 있네요! 메뉴판 보시면 나름 논현동 치고 가성비 금액이라고 생각해요! 😋
기본 반찬으로 깍두기와 양파 그리고 고추 세 가지가 나오는데요. 국밥 맛집답게 깍두기도 맛있어요! 많이 익은 건 아니지만 감자탕 하고 궁합이 좋습니다! 👍
남자와 함께라면 (9,000원) 나왔습니다. 일반 라면이 아닌 감자탕 한 조각이 들어있는 감자탕 라면입니다! 안에 라면 사리가 들어있고, 밥도 한 그릇 넉넉하게 같이 나오는 게 특징이죠. 감자탕에 라면사리는 못 참지! 해장으로 정말 좋습니다! 😋
뚝배기에 나오는 음식이라 뜨거우니깐 입천장 조심하시고요. 🤣 국물맛이 아주 좋습니다. 살코기도 제법 많이 있어서 가끔씩 와서 먹어도 질리지가 않더라고요. 밥 한 공기까지 말아먹으면 든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