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전국 최고지대 동굴! 해발 920m 용연동굴 수행기! 한여름인데도 진짜 시원합니다!
안녕하세요. 👋
주말 당일치기로 강원도 태백시를 다녀왔어요! 당일치기는 역시 힘들어요. 😱
사실 해바라기보다 용연동굴을 먼저 다녀왔는데 포스팅이 먼저 나가버렸네요. ^_^
한여름 무더위에는 꼭 한번 가보셔야 하는 시원한 동굴입니다!
요금은 사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평창도 그렇고 가격은 거의 비슷비슷한 느낌입니다. 여름철에 가면 정말 시원하고 좋아요!
용연동굴까지 가기 위해서는 용 모형의 기차 (매 30분마다 탑승 가능)를 탑승하여 7분 정도 산 정상까지 올라가면 됩니다.
주말이라 저희 가족도 1시간이나 기다렸어요!
정상에 도착해서 각자 안전모를 쓰고 (안 쓰면 100% 동굴 내부 머리 까집니다.)
안전모를 최대한 맞게 썼나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출발!
동굴 내부에 들어가면 지옥의 계단이라고 🤣 내리막 계단이 많습니다.
동굴 내부 온도는 7도!
* 용연동굴 내부 참고하세요!
- 안전모 꼭 착용하세요. (튀어나오는 부분에 머리 다칩니다.)
- 허리를 구부리고 들어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 허리와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 동굴은 대략 3~40분이면 완주 가능합니다. (경험상)
- 개인 별로 추울 수 있으니 바람막이 준비 필요
- 동굴 밖으로 나오면 엄청 더워요!
- 뒤에 사람이 계속해서 오기 때문에 사진은 빨리 찍읍시다.
종유동굴이라 사실 다른 동굴과 크게 다르지는 않아요.
형태에 따라서 이름을 지정해 놓은 게 재밌더군요!
군데군데 분수가 나오는 구간도 있어요!
동굴 전체가 어둡기 때문에 스마트폰 촬영이 쉽지 않아요!
머리조심 푯말이 있는 구간에서는 머리 조심하셔야 합니다.
안전모 아니었으면 지금쯤 대머리 독수리 되었을 거 같아요! 🦅
엄마방. 이름과 내용이 가족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왜 이렇게 지었지?? 🤔
꿈의 궁전 🤣
제가 보기에는 화장실처럼 보이는데 말입니다.
군데군데 남은 거리가 표시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동굴 한 바퀴를 돌아서 다시 무한 계단을 올라오면 지상으로 나오게 됩니다. 후... 너무 덥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동굴 체험!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역시나 많았고, 아이들에게 추억 하나 더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