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고등학교 친구와 함께 하는 노지캠핑 1박 2일! 아재들의 노지캠핑 3탄! 콜로라도/트레일러/아이캠퍼/오버랜딩
안녕하세요. 👋
이번달 초 일본에 다녀온 직후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다녀왔어요! ⛺️
3년 전엔가? 연천이 최근인데 그때 이후로 모두 장비가 많이 업그레이드되었네요! 🤣
이번 세 번째 캠핑은 홍천강에서 모였어요.
차량 4대로 완벽하게 벽을 만들고 내부에서 먹고 자고 할 생각입니다.
오늘도 클린캠핑 시작해 볼게요!
오늘은 와이프도 딸내미도 잔소리꾼이 없어요!
신나게 놀고 마시면 됩니다! 🤣😋
각자 조공용으로 준비한 술을 꺼내봤는데 오늘도 멀쩡하게 자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일단 쉘터 설명은 이따가 하기로 하고 🤣
오늘의 첫 요리는 장어부터 시작합니다.
초벌구이로 되어 있고 하나로마트에서 2만 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간편하게 장어 먹고 싶으시면 추천합니다! 😋
평소에는 술집에서 만나다가 이렇게 바깥에서.
그것도 낮술! 😋
모두 행복한 표정이에요! 🤣🤣🤣🤣🤣🤣🤣🤣🤣🤣
계속해서 요리와 디저트가 나오고 있어요!
친구 녀석이 위스키를 훈연시켜서 마신다고 작업을 하더라고요.
훈연의 향은 좋은데 평소 위스키보다 소주파라. 🤣
알고 지낸 지도 벌써 25년 정도 된 친구들과 건배!
건강들 하자! 🙏
항정살과 미나리, 양파도 같이 구워줍니다!
집에 가야 하는 부담이 없어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
오늘의 쉘터를 여기서 소개해볼게요!
친구가 가지고 온 트레일러에 연결되어 있는 어닝입니다.
트레일러 처음 봤는데 역시 주차가 쉽지 않습니다! 🅿️
주차와 운행 (시속 제한) 빼고는 괜찮아 보여요!
시간은 점점 해가 넘어가려고 준비를 하는 거 같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수다와 함께 술을 마셔봅니다! 🍶
노지의 밤은 생각보다 빨리 찾아오는 거 아시죠?
노지캠핑에는 꼭 랜턴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쓰레기봉투! 클린캠핑! 🙏
세 번째 요리는 삼겹살과 알탕이에요!
모두 하나로마트에서 공수해 왔는데요.
역시 믿고 먹는 하나로마트! 😋
눈 깜빡할 새에 밤이 되어버렸어요!
역시 LED가 좋긴 합니다.
주변 대비 밝은 게 느껴지나요? 🤣
그런데 말입니다?
앞에서 캠핑하시는 분이 연기가 심하게 나서 가봤더니 세상에!
쓰레기를 바닥에 그냥 태우더라고요?
연기가 너무 많이 나서 119 신고하려고 했네요.
바닥에 타버린 재는 어떻게 하시려고요?
화로대 쿠팡에서 1~2만 원이면 사는데 이렇게 하면 부끄럽지 않습니까?
노지에서 좌식으로 먹는 사람 처음 봅니다.
당장 불 끄라고 했어요. (덩치 4명이서 조짐)
제발 🙏 불멍 바닥에 하지 말고 화로대 하나 삽시다.
분을 삭이고 우리도 불멍 준비를 해봅니다.
화로대에 하니깐 얼마나 깔끔하고 좋아요!
혹시 모르니 차량에 소화기도 가지고 다닙니다! 🔥
친구 녀석이 가지고 온 800도씨 화로대인데 깔끔하네요.
저도 캠핑 처음 시작할 때 쿠팡에서 산 화로대 아직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바닥에 불멍은 꼭 하지 맙시다! 🚫
불멍을 마치고 날씨가 추워지길래 트레일러 안으로 들어왔어요!
어넥스가 없었는데 트레일러에서 먹으니깐 술집에 온듯한 느낌이더라고요. 🤣
술을 어찌나 많이 마셨는지... 😱
아침이 밝았네요! 😶🌫️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모닝라면 하나 끓여 먹고 주변 정리 정돈해야겠어요.
깔끔하게 가지고 온 것들 모두 쓰레기 정리 완료!
참고로 화장실은 남자뿐이라 각자 페트병 한 개로 처리했어요. 🤣🤣🤣🤣
페트병도 집에 가서 처리했어요.
마누라가 음료수인 줄 알았다고 😱
아재캠핑 3탄은 다 같이 찍은 사진으로 마무리할까 합니다.
Leave No Trace.
쓰레기는 집으로 가지고 가는 클린캠핑 잊지 말아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