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Shinjuku] 가부키초에 나타난 고질라! 3D고양이/오모이데오코초/심야식당/신주쿠
안녕하세요. 👋
이번에 준비한 볼거리는 바로 신주쿠입니다.
신주쿠는 정말 넓고 사람이 많아서 여기저기 보기 힘드실 텐데요.
꼭 목적지를 정하고 가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가부키초로 가다 보면 보이는 3D 입체 고양이예요!
아쉽게도 전등에 가려서 본의 아니게 애꾸샷이 되어버렸네요. 🤣
계속 나오는 게 아니고 일정 간격으로 나오는 듯합니다.
굉장히 크긴 커요!
그러고 나서 가부키초 방면을 바라보니..?
잉?
저기 가부키초 빌딩 왼편에 보이시나요? 🦖
잘 안 보이신다고요?
조금 더 자세히 가봅시다!
헐?!
빌딩 옆에 고질라 공룡이 보입니다! 😱
야간이 되니깐 불빛까지 비춰서 정말 공룡이 빌딩 위에 올라간 것처럼 보이네요!
다음날 다시 신주쿠에 볼일이 있어서 다시 확인하러 왔어요.
아주 가까이까지 와보았는데요.
잘 보이시죠? 정말 표현을 잘해놓은 거 같아요! 👍
지난번 신주쿠 도청을 지나가보니 도청 벽면에 고질라 영화도 상영하고 있더라고요!
지금은 고질라는 끝났고 팩맨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심야식당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던 오모이데요코초입니다.
제가 거주했을 때보다 너무너무 현대식으로 바뀐 거 같아요.
예전에도 이렇게 깔끔했었나.. 🤔
낮보다는 밤이 더 유명한 거리입니다.
시간이 맞지 않아서 아쉽게도 낮에 와야만 했었는데요.
밤이 되면 정말 정말 시끄러운 곳이죠.
신주쿠에 저녁에 나와서 야키토리에 생맥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야키토리 연기와 담배 연기로 자욱했던 거 같은데요.
여러 가지 종류의 가게들이 있고 낮에는 쥐 죽은 듯이 조용합니다.
(그래도 영업하는 가게가 있긴 합니다. 점심 위주인 듯)
다음번에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녁에 와서 사케 한잔 해보고 싶어 지네요.
예전 추억을 떠올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