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한탄강 관광지 노지캠핑. 콜로라도와 함께한 겨울 캠핑 스팟 ⛺️
안녕하세요. 👋
한탄강 관광지 많이들 아시죠?
최근에 다시 개방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저도 답사를 다녀왔어요!
한탄강 관광지를 찍고 도착한 곳입니다.
입구에 쓰레기 재활용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요. (매우 중요!)
그 위쪽으로 깨끗한 화장실이 있더군요.
아래쪽 노지에서 걸어오기까지는 대략 5~10분 정도 걸릴 듯 하지만 없는 것보단 낫겠죠!
입구에서 바라보는 노지의 모습입니다.
가운데 매점카페도 운영 중이고 장작도 판매하고 계시더라고요.
일요일 오전이어서 이렇게 한가하게 보이고 토요일은 뭐 상상 그 이상이지 않을까 합니다. 😱
내려가면서 봐도 정말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너무 옆에 붙어있어서 저는 힘들 거 같네요.
그렇게 안쪽으로 깊숙이! 계속 들어왔습니다.
물론 일요일이라고는 해도 바닥면이 돌이 아닌 모래사장이라서 차량이 거의 없더라고요.
사륜구동이 아니면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한탄강이 보이는 곳 앞에 저도 자리를 잡았어요.
예전 스포티지였으면 엄두도 못 냈을 장소인데 지금은 너무 편하게 들어왔네요.
눈에 얼어붙은 루프탑텐트를 펼쳐주고! 텐트도 말릴 겸 올라가 봅니다.
다락방에서 바라보는 한탄강의 전경은 실로 평화롭기 그지없더군요.
지금 이 순간만큼은 물소리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맑은 한탄강을 바라보며 즐기는 루프탑텐트 캠핑은 최고의 힐링.
물소리만 들리는 고요한 환경에서 겨울 캠핑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발 조금 시린 거 빼고 다행히 루프탑텐트에서도 그렇지 춥지는 않더라고요.
잠깐 한탄강의 물소리를 듣고 가실게요.
잘 보이시죠?? 정말 맑습니다.
내려와서 주변 산책도 해볼게요.
연천쪽은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인데 바람도 많이 불지 않고 정말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이런 날씨가 캠핑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죠.
텐트가 거의 다 마른 거 같아요!
눈이 정말 많이 와서 텐트와 적재함 거의 다 젖었는데 그래도 다행입니다.
바닥 보이시죠? 모래밭이라서 조심해야 합니다!
루프탑텐트 정리하고 위쪽에 괜찮은 장소가 있길래 올라와보았습니다.
이곳은 진입로가 상당히 경사가 있고 모래바닥이라 이륜구동은 힘들 거 같아요.
한탄강도 보이긴 하지만 나름 숲세권이라 또 다른 분위기네요. 🤔
처음 와본 한탄강 관광지 눈도장 제대로 하고 갑니다.
- 주말 (특히 토요일)은 매우 혼잡
- 안쪽은 사륜구동 차량 필수 (모래지형)
- 입구에 재활용 쓰레기장, 화장실 (도보 5~10분) 있음
- 매점에서 장작과 기타 먹거리 판매
- 쓰레기는 가져가세요.
한탄강의 맑은 물줄기를 감상하며 즐기는 겨울 노지캠핑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평일 방문 시 더욱 여유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