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가로수길 고메램 신사점에서 즐긴 특별한 동창회 모임 🍖
안녕하세요. 👋
연말을 맞이해서 조금 일찍 고등학교 동창회를 하고 왔어요!
15명 정도의 고등학교 친구들과 아직까지 즐거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네요. 🤣
오늘 동창회 1차로는 가로수길에 있는 고메램 신사점 입니다.
미리 예약을 해두었고 오픈시간과 함께 방문을 했어요!
맞습니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낮술 달려봅니다! 가즈아!
도착을 해보니 미리 세팅이 되어 있었어요!
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태블릿이 무선으로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
오늘은 13명 예약을 했고 신나게 먹어볼게요!
고메램 신사점의 대표 메뉴 모둠 3종 나왔습니다.
저도 회식으로 양고기를 몇 번 먹어봤는데, 친구들은 램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해보더라고요. 🤣
맛있는 양고기로 추천했으니깐 많이들 먹어봐! 🤣
직원분이 오며 가며 계속해서 구워주셔서 편리하긴 했어요.
대낮부터 40대 아재들이 와서 많이 시끄러웠을 법도 했을 거 같아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맛있는 고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렌치랙이 제일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야채가 부족하면 계속해서 가져다주시네요.
배 터지게 먹었는데 포스팅하면서 보니까 또 먹고 싶어 집니다. 🤭
첫 잔은 애플민트 하이볼로 마셨는데 너무 달더라고요.
거짓말 살짝 보태서 음료수라고 해도 믿겠어요. 🤣
이렇게 좋은 날에는 화요 🍶 한잔 해줘야죠.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마시겠어요!)
살치도 시키고 소고기 (시킨놈 누구냐!) 도 나왔습니다.
계속 먹고 있는데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계속 먹어도 되냐? 회비 오늘 얼마였지? 🤣
걱정이 되어 중간정산을 확인해 보니 총무가 다행히 예산 범위 내랍니다. 😮💨
소주를 계속 마시다 보니 역시 국물이 필요하게 되지요.
된장찌개와 공깃밥을 시켜서 된장술밥으로 만들어봤고요.
리뷰에서 맛있다고 하던 고추명란밥도 시켜봤는데 친구들이 모두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고추하고 파가 촘촘하게 썰려서 식감까지 완전 추천입니다!
2시간 정도 신나게 음식을 먹고 마셨어요.
역시 술은 좋은 사람들과 마셔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친구들아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