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홍천강에서의 쏠로 캠핑, 나만의 자유를 만끽하다!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만 있을 수 없었어요!
중학생 딸아이는 이제 캠핑에 잘 오지 않으려 해서, 이번에는 혼자만의 솔로 캠핑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딸아이와 함께 캠핑을 다니던 시절이 생각나지만, 이제는 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캠핑 세팅
혼자라 간단하게 아이캠퍼 루프탑 텐트와 휴대용 화장실 (바람 때문에 팩다운)만 설치했어요.
화장실은 유온미 휴대용 화장실과 응고제를 사용했는데, 친환경 비닐에 처리 후 쓰레기통에 버리면 끝이라 정말 간편하더라고요. (이 방법은 환경에도 좋고,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도 편리합니다.)
카고박스를 펴고 시원한 맥주 한 잔 하며 혼자만의 자유를 만끽했습니다.
맥주와 함께 자연의 소리를 듣고,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참으로 평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밤을 위한 준비
저녁이 되면 추워질 것을 대비해 루프탑 텐트에 온수매트를 깔고 이불도 준비했어요.
스팀팟 온수보일러는 트렁크 적재함 위쪽으로 옮겨 탈부착이 훨씬 편리해졌어요! 👍
혼자지만 셀카봉으로 사진을 남겨둔 이유는 딸아이 사진만 찍다 보니 제 사진이 거의 없더라고요.
사진을 찍으며 자연 속에서의 나만의 순간을 기록하는 것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
저녁 메뉴는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한 항정살! 간단히 후추를 뿌려 구워 먹으며 소주 한 잔 곁들였습니다.
이 순간이야말로 행복 그 잡채! 자연 속에서 간단한 요리를 즐기는 것도 참으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별빛 가득한 밤
노지의 밤은 생각보다 추웠지만, LED 전등을 켜고 스팀팟 온수보일러를 가동해 따뜻하게 보냈습니다.
날씨가 좋아 별들이 많이 보여서 별사진 찍는 법을 연구하고 싶어 졌어요.
별빛 아래에서 밤을 보내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입니다. ⭐️
아침의 시작
밤새 추웠던 탓인지 차량과 사다리가 얼어 있더군요.
옷을 더 두껍게 입고 올 걸 후회하며 아침 식사를 준비했어요.
극소수 돼지국밥과 햇반을 1인용 반합에 넣어 끓였는데, 추운 날씨 속 뜨거운 국밥은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
멋진 일출과 마무리
안개 때문에 일출을 보기 힘든데, 오늘은 정말 아름다운 일출을 봤습니다.
텐트를 대충 말리고 10시 전에 서울로 출발하려 합니다. 서울로 가는 길이 막히기 때문에 일찍 출발하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홍천강 입구에도 쓰레기와 장작불 흔적이 많아 안타까웠습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깨끗한 캠핑 문화가 필요합니다! 자연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니까요. 🙏
다음 캠핑도 기대하며, 자연 속에서의 힐링은 언제나 옳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캠핑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나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캠핑 팁
- 환경 보호: 쓰레기는 꼭 챙겨 가고, 캠핑 장소를 깨끗하게 유지하세요.
- 장비 준비: 온수매트와 온수보일러는 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 사진 기록: 셀카봉으로 자연 속에서의 나만의 순간을 기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