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한탄강 유원지에서의 미니멀 캠핑 데이트

오늘은 지난주 토요일에 다녀온 연천 한탄강유원지 여행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했던 날이었지만, 마누라와 둘이서 바람을 쐬고자 1시간 거리의 한탄강유원지로 향했습니다.
한탄강유원지에 도착하자마자 주차장에 잠시 차를 세웠어요.
이유는 바로 화장실 때문이었죠. 나중에 알고 보니 피칭 장소에서 화장실까지 왕복 10분이나 걸리더라고요.
역시 미리 다녀오길 잘했습니다. 👍
유원지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마치 난민촌 같았죠.
하지만 우리 부부는 사륜구동 덕분에 모래사장 구석진 곳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
아이캠퍼를 펴고 그늘 아래 앉아있으니 그야말로 천국이었습니다.
루프탑텐트 위에서 오랜만에 둘이서 노래도 듣고 대화도 나누며 낮잠도 잤습니다.
조용히 한탄강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큰 힐링이 되더라고요.
틈틈이 캠핑 가방 정리도 했는데, 알리에서 구매한 5천 원짜리 가방이 정말 유용했습니다. (강추)
점심으로는 간단하게 컵라면을 선택했어요! 완전 미니멀 캠핑이 목적이었거든요.
뜨거운 물만 부어 4분 기다리면 끝! 집에서 가져온 김치와 함께 먹으니 그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완성된 컵라면은 집에서 가지고 온 김치와 함께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오랜만에 바깥 구경하면서 라면을 먹는 듯합니다. 차를 등지고 먹기 때문에 프라이빗도 완벽하게 보장이 됩니다.
배고플 때 먹는 라면의 맛은 정말 세상 최고의 맛이군요! 😋
식사 후에는 세월교를 지나 연천 임도로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세월교는 폭이 좁아 차량 통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탄강유원지는 금요일부터 주말까지만 운영되는 것 같고, 사람이 매우 많아 겨울에 다시 방문해 볼 계획입니다.

연천 한탄강유원지는 서울 근교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캠핑 장소입니다. (하지만 인파가 너무 많아요.)
특히 오토캠핑장과 다양한 체육시설, 그리고 여름철에는 물놀이장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아요.
다음에는 다른 곳을 찾아서 출발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