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점심 맛집 우앤 – 가격 인상 후 첫 방문 후기

신사동에서 일할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자세한 이직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가격 인상 이후 처음으로 다녀온 점심 맛집 ‘우앤’ 후기를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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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대기 없이 바로 자리에 안내받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예전과 다름없이 4가지 반찬이 나왔는데, 오늘은 특히 오징어젓갈이 감칠맛 나게 아주 맛있더라고요.

다른 반찬들도 흠잡을 데 없이 깔끔했고, 리필 요청도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여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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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 ➡️ 2천 원 인상, 변화 없는 구성

오늘의 메인 메뉴는 제육볶음 (12,000원) 이었습니다.

4월부터 가격이 2천 원 인상된 후 처음 방문했는데, 솔직히 가격이 오른 만큼 뭔가 달라진 점을 기대했지만, 구성이나 양은 이전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같이 간 동료들도 비슷한 의견을 주셨으니, 제 느낌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

그래도 맛은 여전!

그래도 오랜만에 먹는 제육볶음은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반찬 리필과 친절한 서비스는 여전히 우 앤의 큰 장점이네요.

가격 인상이 아쉽긴 하지만, 신사동에서 점심 한 끼로는 여전히 무난한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딜가나 만원짜리로는 이제 먹을 수 없게 된 현실 😢)

신사동에서 점심 맛집을 찾는 분들께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신사동에서의 마지막 근무 이야기도 들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