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몇년만에 추가한 거실테이블 개봉기! 호비테이블 안녕~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사용했던, 호비 테이블과 기타 유아용으로 받았던 테이블을 지금까지 거실에서 사용을 했었는데요. 물론 집이 작다 보니, 조그마한 테이블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던 😭 하지만, 지금은 예전보다 다들 덩치도 커졌고? 🤣 이번에 과감하게 거실용 테이블을 구매하였습니다.
사실, 오프라인 매장으로 가서 두껍고 탄탄한? 원목 소재의 테이블을 구매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 19로 시국이 시국인 만큼 최대한 인터넷을 활용하여 온라인에서 구매를 하였는데요. 아무리 리뷰가 좋다고 한들, 제가 만족을 하지 못하면 꽝 아니겠습니까? 🤣
인터넷에 올라오는 리뷰는 사실, 믿거나 말거나 본인의 책임이기 때문에 구매할 때,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여 구매를 해야겠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고 생각하는 게 다르기 때문이죠. 직접 가서 보고 구매하면 좋겠지만, 🤣 오늘 포스팅을 올리는 이유는 순수한 저의 구매후기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면서,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비아 원목 테이블입니다. 가장 중요한 사이즈는요? 1100 x 550 x 320입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어린이 테이블 보니까 50도 안 나오더라고요. 🤣 지금까지 여기서 밥을 옹기종기 먹었습니다. 바로 어제까지 말이죠! 지금 테이블은 사이즈가 가늠되시나요? 오른쪽에 15인치 맥북과 핸드폰, 마우스를 놓아도 왼쪽에 공간이 굉장히 많이 남습니다! 너무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테두리에는 둥그렇게 엣지로 되어 있어서 지나가다 부딪혀도 일단 안심입니다. 모서리가 있으면 밑을 안 보고 다니는 딸내미는 매일매일 무릎 쪽에 멍이 들 테니깐 말입니다. 🤧 무게도 그렇게 무겁지 않습니다. 허약체질인 제가 들어도 큰 무리가 없었거든요.
색상은 화이트하고 제가 선택한 내추럴이 있는데요. 물론 화이트가 예쁘긴 합니다만, 나중을 봤을 때 100% 더러워질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내추럴로 했습니다. 아이가 있으면 내츄얼! 없으면 화이트로 하시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 고무나무로 되어 있고, 인체에 해가 없다고 적혀있는데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든 것이 바로 가격대네요. 배송비까지 5만 원에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래쪽 다리를 보시면 이렇게 검은색 핀이 꼽혀있는데요. 이 핀을 움직이면 다리를 접을 수가 있습니다. 1100 사이즈 다리를 접어서 어디에 세울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만은 일단, 접히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대청소할 때나 접어서 한쪽에 세워두면 딱 좋을 거 같았습니다. 아니면 접어서 소파에 올려두어도 되고요 🤣
앞서 말씀드린 대로, 검은색 핀을 아래로 내리면 다리가 접어지게 됩니다. 손이 찝히거나 하는 우려는 없어 보이는데요. 어린아이들이 만지면 그래도 혹시 모를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조심 또 조심 주의를 계속해서 주는 건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딸내미에게도 자주 주의를 주는 편입니다. 머리에 각인이 돼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뒷면의 모습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검정 핀을 당기면, 이렇게 접힐 수가 있게 됩니다. 그리고 다리 밑에 미끄럼 방지 패드도 붙어 있어서 쉽게 이동이 안 되는 게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거는 기존에 어린이 테이블이 휘었는지 평평하지 않아서 매일매일 다리를 조정했어야 했는데, 이제는 평평합니다. 아주 편안합니다. 😭 테이블을 손으로 흔들어도 움직이질 않네요 🤣
비아 원목 사각 접이식 거실테이블 2size 2colors
-50% 43,900원. 리뷰 4.7점, 211개
ohou.se
그동안 작은 테이블에서 3 가족 밥도 먹고 (이케아 식탁은 이미 수납장ㅋㅋ) 딸내미 책도 읽고, 숙제도 하고 그런 공간이었는데요. 대략 4년 정도 사용한 거 같네요. 드디어 넓은 테이블이 생겨서 마음에 듭니다! 900 하고 1100 하고 사이즈를 고민했는데 역시 거거 익선! 큰 걸로 선택하기를 너무 잘한 거 같아요!
오늘은 오랜만에 학교에 가서 아직 테이블 구경을 못했는데, 집에 와서 테이블을 보고 좋아할 딸내미를 생각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 이제 마음껏, 한쪽에서 책도 보고 그림도 그리고 물론 저도 옆에서 노트북 작업을 해도 서로 간섭이 안될걸 생각하니 자유로운 분위기가 연출될 거 같군요. 😝
당연한 얘기이지만, 제 블로그는 내 돈 내산 100% 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