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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교

[홍천] 벌레떼와 돌풍 속의 홍천강 콜로라도 솔로 캠핑: 봄날의 작은 소동 봄기운이 완연한 3월, 캠핑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설레는 계절이죠.저도 주말을 기다리며 어디로 떠날지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이번에는 익숙한 홍천강으로 솔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벌레떼와 돌풍 덕분에(?) 조금 특별한 하루가 되었네요.이번에는 매번 찾던 한덕교 오른쪽이 아닌 왼쪽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봤습니다.이쪽은 자갈과 돌이 많아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고요. 군데군데 모래밭도 있어 차량이 빠질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그래도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솔로 캠핑이라 간단하게 아이캠퍼 루프탑텐트만 설치했습니다. 스카이캠프 2.0 루프탑텐트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빠른 설치죠!단 5분 만에 텐트를 완성하고, 적재함 앞에 의자 하나만 놓아 심플하게.. 더보기
[홍천] 한겨울의 두 번째 동계캠핑: 눈 내린 노지에서의 특별한 1박 2일 겨울캠핑은 여름이나 가을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을 줍니다.특히, 차가운 공기와 하얗게 덮인 자연 속에서 한적함을 만끽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죠.올해 초 동계캠핑에 이어 이번엔 두 번째 동계캠핑을 떠났습니다.2박 3일 캠핑 준비: 짐은 넉넉하게, 난로는 딸 옆자리에겨울은 준비성이 모든 걸 좌우합니다.지난 캠핑 때 워터저그 속 물이 증발했던 사고를 교훈 삼아 생수를 따로 챙기고, 난로는 딸아이 옆자리에 두었습니다.화물칸에 실리기 어려운 중요한 장비는 늘 곁에 두는 게 마음이 편하더라고요.출발 전부터 콜로라도의 적재함을 가득 채운 짐들 덕분에 설레는 마음은 배가 되었어요.도착 후 텐트 세팅: 얼음과 바람의 싸움겨울 캠핑의 대표 장애물이라면 얼어붙은 땅과 강풍일 겁니다.팩을 박는 일이 마치 얼음에 못을.. 더보기
[홍천] 홍천강 한덕교 동계 노지캠핑. 동장군과의 근접전 2024년의 마지막 날. 오전 업무를 마치고 새해맞이 캠핑을 떠나기로 했습니다.이번에는 조용히 자연 속에서 새해를 맞고 싶어 노지캠핑을 선택했어요.목적지는 예전부터 자주 갔던 홍천강 한덕교, 이곳은 주변 풍경도 아름다워 힐링하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죠.콜로라도 픽업트럭은 언제나 든든한 친구입니다.기본적으로 들어 있는 짐 외에, 추운 겨울을 위한 아이스박스, 따뜻한 이불, 가스류를 넉넉히 챙겼어요.동계캠핑이다 보니 부족함 없이 준비하자는 마음이 컸습니다.홍천강 한덕교에 도착했을 땐,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없어서 꽤나 한적했답니다.강물이 꽁꽁 얼어붙은 풍경은 겨울의 매력을 물씬 느끼게 했어요.도착한 뒤 해가 지기 전에 서둘러 아이캠퍼 루프탑 텐트와 어넥스를 피칭했습니다.오랜만에 조용히 자연 속에서 텐트.. 더보기
[홍천] 홍천강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즐기는 노지캠핑! 홍천한덕교 캠핑! 콜로라도/픽업트럭/아이캠퍼/루프탑텐트/LNT/클린캠핑/S1 샤워텐트/엘엔티오버랜드 안녕하세요.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캠핑을 다녀왔어요! 🏕️지도는 하단의 카카오맵으로 확인 가능합니다!확실히 이전 차량 대비 적재공간이 늘어나니깐 스트레스가 없습니다!물론, 집에서 차량까지 이동하는 것은 여전히 힘든 일입니다. 🤣 (제일 힘든 느낌...)오전에 딸아이 병원에 들렀다가 간단하게 김밥으로 배를 채우고 출발해 봅니다!12시 정도였는데도 고속도로가 상당히 막히네요! 다들 휴가 떠나시는 듯합니다! 🏖️도착하자마자 피칭까지 정말 30분도 걸리지 않는 거 같아요!처서가 지났지만 피칭을 한번 하면 땀이 장난이 아닙니다! 너무 더워요! 🔥오기 전에 근처 하나로마트에서 음식을 샀는데, 캔맥주도 살걸 후회가 몰려옵니다.피칭 끝나고부터는 뭐 자유시간인셈이죠.오늘은 카드놀이도 보드게임도 전부 없어서 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