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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자기기

[macOS] Macbook Pro Ventura OS 13.0 업데이트 완료! 맥/맥북/맥북프로/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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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iOS 16.1과 함께 macOS (Ventura) 도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바로 벤투라라고 하는데요. 캘리포니아에 있는 해변 마을의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OS를 업데이트하고 난 뒤의 해변에 대한 느낌은 1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 네이밍을 어떠한 이유로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동안 지역 이름이기는 했지요) 이번 OS는 대략적으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스크린숏 몇 개와 함께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https://www.apple.com/kr/newsroom/2022/10/macos-ventura-is-now-available/

 

macOS Ventura, 오늘부터 업데이트 가능

macOS Ventura는 사용자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역량을 통해 Mac 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www.apple.com

대략적으로 변경된 부분에 대해서는 애플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고요. 오늘은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 저 역시 맥북 프로를 사용 중이기 때문에 크게 와닿는 부분 위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맥북 프로입니다. 2019년도 끝물에 구입을 했는데요. 지금도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리는군요 😭 그 이유는 바로 지금 사용하고 있는 나비식 키보드와 터치 ID 때문이죠. 회사에서 직원들이 사용하는 M1, M2 노트북을 보면 그냥 부럽기만 하네요. 속도가 워낙 빠르더라고요. 물론 제 노트북도 32기가 램이 장착되어 있어서 속도 면에서는 지지 않겠지만 역시 CPU의 성능 차이는 어떻게 할 수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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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메이저 업데이트를 하고 난 뒤에는 클린 설치를 하는 편인데요. 지난번 업데이트도 그렇고 특별히 하지 않아도 이제는 최적화가 많이 잘 되는 거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클린 설치를 한번 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예전 맥북에어를 사용할때에는 꼭 클린 설치를 했지만, 이제는 램도 넉넉하고 🤣 굳이 클린 설치를 하지 않아도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는듯해요.

 

그래도 뭔가 느린거 같다? 클린 설치 하세요.

설정을 열어보시면 가장 큰 차이점이 한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바로 아이패드와 비슷한 UI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제어판 메뉴들이 아이콘으로 나열이 되어 있어서 사실 열 때마다 필요한 메뉴들이 한눈에 안 들어왔는데요. 이렇게 리스트 형식으로 바뀐 것이 저에게는 굉장히 기분 좋은 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가장 익숙한 UI라 훨씬 편한 거 같아요. 왼쪽에는 주 메뉴. 오른쪽은 상세 화면의 방식입니다.

와이파이 메뉴나 기타 다른 메뉴를 들어가도 통일성은 유지됩니다. 역시 이러한 사용자 경험 (UX)은 Apple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폰에서도 아이패드에서도 동일한 UI이기 때문에 굉장히 익숙하게 되는 것이죠. 👍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아마도 스테이지 매니저가 아닐까 싶네요. 이 기능은 저도 현재 찾아보고 있는 기능이지만, 솔직하게 뭐지?라는 느낌이 크긴 합니다. 🤣 윈도를 Cmd+Tab으로 변경할 때의 애니메이션이 독특하더라고요. 매끄러운 이동이 큰 장점이라고 합니다.

스테이지 매니저 동작 화면을 영상으로 찍었습니다. 이해가 조금이라도 빨리 되시나요? 뭐든지 업데이트는 하고 보자! 주의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퇴근하자마자 업데이트하고 이것저것 확인해보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최적화에 많은 신경을 쓴 거 같기는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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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날씨 앱입니다! 날씨? 원래 맥에 날씨 앱이 따로 있었던가요? 없었습니다. 🤣 맥에서도 이제 아이폰과 똑같이 날씨를 앱으로부터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날씨는 위젯에서만 표현이 되었지만, 이렇게 앱으로 변경이 됨으로써 알림도 받을 수 있게 되었네요. 점점 iPhone / iPad / Mac 간의 허들이 없어지는 느낌입니다. 그게 바로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변화이거든요!

마지막으로 큰 변화는 바로 아이폰의 후면 카메라를 이용하여 맥북에서 페이스타임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후면 카메라를 이용하기 때문에 화질은 매우 좋겠죠? 🤣 다만, 후면 카메라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거치대를 사용하는 게 좋겠더라고요. 그렇지 않아도 무거운 아이폰 14를 들고 페이스타임을 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겁니다. 무게가 너무너무 무겁거든요!

이번 업데이트는 애플 생태계의 통일이 가장 큰 목적이 아닐까 싶네요. 언젠가는 이렇게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된 거 같아서 좋습니다. 무엇보다 아이폰 14로 갈아타고 나서 맥북을 사용하는데 훨씬 더 편리했진 듯한 느낌입니다. 새로 나온 아이패드까지 구매하면 금상첨화겠지만, 이 이상 구입하는 거는 진짜로 파산될 거 같아서 🤣 어쨌든, 이번 업데이트는 무조건 강추드립니다. 애플 생태계 사용 중이시라면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 업데이트 눌러주th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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