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참숯구이. 쯔양이 왔다간 내돈내산/깍뚝꽃살/소갈비 맛집. 우대포 압구정점.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회사 근처에서 친구와 함께 한잔을 했어요.

낮에는 뷔페, 저녁은 술집이었는데 최근에 보니깐 소고기 가게로 변경이 된 우대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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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간판이 멀리서도 눈에 잘 띄더군요.

주차는 매장 앞과 옆에 3대 정도 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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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벽면에 커다랗게 걸려있어서 한눈에 잘 보입니다.

압구정/신사동 소고기 가게 치고는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매장 입구 입간판에 쯔양도 반한 깍둑꽃살! 가격이 있지만 한번 시켜봐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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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마다 주문할 수 있는 태블릿이 있네요.

1인당 리뷰이벤트 2천 원 할인인데 아쉽게도 이걸 못하고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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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차림입니다.

고기 먹을 때 파김치가 되게 맛있더라고요.

오른쪽에 잘 안 보이지만 수저통에 뜨거운 물로 젓가락과 수저가 들어가 있어서 놀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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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빔 하이볼 (7,000원) 나왔습니다.

시원하게 한잔 마셔볼까 해서 주문했는데 진하지 않고 딱 적당한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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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둑꽃살 (1인분 27,000원) 나왔습니다.

1인분에 8조각이군요. 생김새는 먹을 수 있는 주사위? 🎲 같이 생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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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면체라서 오히려 굽기 편했던 거 같아요.

깍둑꽃살. 전체적으로 부드럽긴 하지만 두께가 있기 때문에 씹히는 맛이 있더군요.

입에서 사르르 녹는 정도는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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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소갈빗살 (2인분, 38,000원) 나왔습니다.

너무 과하지 않는 양념이 우선 맘에 들었고, 숯불에 구워 먹는 게 바로 이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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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깍둑꽃살보다 양념소갈빗살이 더 나았습니다.

싸구려 입맛, 초등 입맛이라 그럴지 모르겠는데 역시 달달한 갈빗살이 최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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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계란찜 (6,000원) 나왔습니다.

이미 소주로 갈아탄 상태라서 달달한 계란찜을 주문했는데, 치즈가 들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집에서 계란찜 먹을 때 치즈를 넣어서 먹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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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친절한 분위기와 나름 조용했던 실내에서 가성비 소고기 잘 먹고 갑니다.

나중에 점심때도 한번 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