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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신사동] 정희가에서 만난 시원한 멸치국수! 오랜만에 시원하고 깔끔한 멸치국수를 먹고 왔어요!회사 근처에 위치한 막걸리 맛집 정희가에서요. 요즘 함께 막걸리를 즐길 직원들도 많이 퇴사하고, 세상 사는 게 참 어렵게 느껴지는 때네요.그래도 이런 소소한 점심 한 끼가 위로가 됩니다.정희가의 기본 반찬은 익숙한 배추김치와 어묵볶음입니다.멸치국수에 배추김치는 빠질 수 없는 조합이죠. 사실 김치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어묵볶음이 곁들여져 아쉬움을 달래줍니다.어묵볶음보다는 어묵 무침에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국수와 잘 어울렸답니다.드디어 나온 멸치국수 (7,500원)! 예전보다 가격이 올랐지만,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이해할 수밖에 없죠.그래도 점심 한 끼를 이 정도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멸치육.. 더보기
[쌍문동] 쌍문동 45년 전통 중식당 '원성반점' 방문기! 가성비와 맛 모두 잡았다! 퇴근 후, 딸아이가 수련회에 간 틈을 타 와이프와 함께 오랜만에 저녁 데이트를 즐겼습니다.오늘의 목적지는 쌍문역 근처에 위치한 45년 전통의 중식당 '원성반점'. 지나가며 몇 번 본 적은 있지만 이번이 첫 방문이었어요.쌍문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 정의여중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중식당 특유의 빨간 간판과 테이블이 눈에 띄었고, 홀에서도 식사가 가능했습니다.아직 밤에는 쌀쌀해서 난로가 켜져 있어 따뜻한 분위기였어요.가장 놀라웠던 건 가격! 탕수육+짜장+짬뽕 세트가 단돈 18,000원이라니요.다른 중식당 대비 약 5천 원 이상 저렴합니다.테이블 위에는 기본적으로 식초, 고춧가루, 간장이 놓여있어 중식당다운 세팅이었어요.기본 찬으로는 단무지와 양파가 제공되었고, 식초를 뿌려 먹는 꿀팁도 잊지 않았습니다... 더보기
[신사동] 우앤에서의 마지막 만원 한 끼, 제육볶음과 설렁탕 후기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가성비 좋은 식당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죠.회사 근처에서 만 원으로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었던 우앤도 이제는 추억이 될 것 같아요.가게 앞에 4월 7일부터 음식값이 2천 원씩 인상된다는 안내문을 보고,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다녀왔어요!우앤에서는 기본 반찬이 4가지 나오는데, 매번 조금씩 바뀌는 것 같더라고요.반찬의 비주얼도 깔끔하고 맛 역시 괜찮았고, 부족한 반찬은 요청하면 더 가져다주시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제육볶음 (10,000원)우앤의 메뉴는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제육볶음설렁탕된장찌개육회비빔밥부대찌개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단연코 제육볶음! 고기의 양도 넉넉하고, 양념 맛도 정말 일품이었어요.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서 자주 찾았.. 더보기
[신사동] 강진문어보쌈에서 즐긴 가성비 최고의 보쌈정식 - 부드러운 고기와 풍성한 반찬의 향연! 강진문어보쌈은 직장인들을 위한 가성비 좋은 요일메뉴로 유명한 곳입니다.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육개장, 제육볶음, 문어비빔밥, 김치찌개, 소고기해장국을 각각 8,500원에 즐길 수 있어요.하지만 오늘은 특별히 보쌈 정식(11,000원)을 맛보기로 했습니다.테이블에 앉자마자 이모님께서 기본 반찬을 가져다주셨습니다.중앙에 위치한 김치는 보쌈 정식과 함께 나오는 보쌈김치로 보입니다.그 외 4가지 반찬은 매일 바뀌는 메뉴입니다.오늘의 반찬 중 파래볶음과 어묵장아찌볶음의 맛이 특히 일품이었습니다.부드러운 보쌈과 풍성한 구성보쌈 정식의 구성:부드러운 보쌈고기새우젓, 쌈장하얀 쌀밥, 콩나물국보쌈고기의 부드러움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입안에 넣자마자 녹아내리는 듯한 식감이 일품이었죠.콩나물국 역시 변함없이 시원한 맛을 자.. 더보기
[신사동] 오랜만의 점심, 미남옥에서 즐긴 진한 곰탕! 직장 동료와 함께 근처 곰탕 맛집 미남옥에 다녀왔습니다.설렁탕과 곰탕의 차이가 미묘하긴 하지만, 미남옥은 확실히 곰탕으로 유명한 곳이에요.테이블에 앉자마자 눈에 띈 것은 예쁘게 송송 썬 파가 가득 담긴 그릇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 설렁탕이든 곰탕이든 파를 듬뿍 넣어 먹으면 식감도 좋아지고 맛도 더욱 풍부해지는 것 같아요.테이블에는 후추와 소금통도 준비되어 있는데, 곰탕이 기본적으로 싱거운 편이라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곰탕은 미남옥의 대표 메뉴 중 하나로, 맑고 진한 육수와 부드러운 양지머리 고기로 유명합니다.곰탕 한 그릇은 13,000원으로,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최고급 한우 암소 1+, 1++만을 사용한다고 하니 그 퀄리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특징맑은 육수: 곰탕 특유의 맑은 육수가.. 더보기
[우이동] 덕성여대 맛집 황금성 - 중국집의 진수를 맛보다! 오랜만에 평일 연차를 내고 아내와 함께 덕성여대 근처 중국집 황금성을 방문했습니다.집에서 자주 배달시켰던 곳이지만, 매장에서 직접 먹어보는 것은 처음이었어요.황금성은 덕성여대 입구 근처에 있으며, 1층 KFC 위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주차는 KFC 앞 3대 정도 가능하지만, 저는 근처 도봉도서관에 주차 (1시간 무료) 하고 걸어왔어요.실내는 생각보다 넓었고, 점심시간이 지난 후라 좌석 선택이 자유로웠어요!가격대가 예상보다 높았지만, 음식의 퀄리티를 고려하면? 납득할 만했습니다.볶짬(볶음밥 + 짬뽕): 13,000원탕짜(탕수육 + 짜장면): 14,000원하지만, 짬뽕이 17,000원인건 납득이 안되네요. 🤔볶짬: 짬뽕은 매콤하면서도 쫄깃한 면발이 일품이었습니다. 볶음밥의 짜장 소스는 적당히 꾸덕해 맛있.. 더보기
[신사동] 배달로 즐기는 보양식, 장어솥밥의 맛과 영양. 솔솥 신사점 후기. 콜로라도 픽업트럭을 타고 노지캠핑을 즐기는 40대 아재입니다.오늘은 최근에 주문한 배달 장어솥밥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장어솥밥 세트 구성가격: 26,900원구성: 장어솥밥, 명이나물, 파김치, 미니 된장국, 누룽지, 요구르트배달 음식치고는 반찬이 꽤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어 놀랐습니다.특히 후식으로 요구르트까지 포함되어 있어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배달용 솥밥의 특징플라스틱 용기지만 실제 솥밥과 유사한 디자인장어덮밥과 잘 어울리는 명이나물과 파김치 동봉따뜻하게 배달된 미니 된장국별도로 제공되는 누룽지 (창의적인 아이디어!)장어는 완벽하게 구워져 있었고, 밥의 식감도 쫀득해서 장어와 환상의 조화를 이뤘습니다.배달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퀄리티가 상당히 높아 만족스러웠어요!이번 장어솥밥 배달 경험을.. 더보기
[쿠팡이츠] 봄날의 미세먼지와 함께 찾아온 회식, 배달 초밥 스시신조 강남점 후기. 봄이 찾아오면서 기온이 올라가는 것은 좋지만, 그에 따라 미세먼지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요즘은 출퇴근길에 KF94 마스크 착용이 필수! KF94 마스크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차단할 수 있어 미세먼지 방지에 효과적입니다.이번 회식은 미세먼지를 피해 배달음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편하게 주문해서 각자 자리에서 먹을 수 있어 좋았죠.실장님 추천 모둠초밥 (21,900원)주문한 실장님 추천 모둠초밥이 도착했습니다.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락교, 장국, 젓가락, 미니간장, 미니고추냉이 포함 (선택 시)광어 2 pcs, 연어 3 pcs, 오늘의 활어 2 pcs, 계란, 생새우 (교체), 초새우 1 pcs, 롤 1개, 미니육회특이한 점은 초밥에 고추냉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간장에 고추냉이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