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몇 년째 단골로 다니고 있는 강남역 참치 맛집, 이창영참치를 소개해드릴게요.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임을 가지며 방문했는데, 역시나 맛, 서비스, 분위기 모두 변함없이 훌륭했습니다.
강남역 근처에서 참치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길 바랄게요! (내돈내산)
이창영참치는 강남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은 곳이에요.
위치가 번화가에 있지만 내부는 조용하고 아늑해서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딱입니다.
가게 규모가 크지 않아 전화 예약 (02-562-5333)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특히 점심시간에는 가성비 좋은 메뉴로도 유명하니, 점심부터 저녁까지 언제든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해요.
식사가 시작되기 전 따뜻한 참치죽이 나왔어요.
추운 날씨에 속을 든든히 채워주며, 참치를 본격적으로 즐기기 전 입맛을 돋우기에 딱 좋았답니다.
드디어 오늘의 메인 메뉴인 참치회가 등장!
집에서 배달로 먹는 참치와는 비교할 수 없는 신선함과 색감이에요.
입안에서 살살 녹는 식감은 정말 최고! 추가로 나온 참치 초밥도 깔끔하고 맛있어서 금세 접시를 비웠어요.
참치와 함께 마실 술로 오늘은 사케를 선택했어요! 오이시이 준마이!
파란색 도쿠리(병)는 차가운 사케, 흰색 도쿠리는 따뜻한 사케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시원한 사케가 참치와 더 잘 어울렸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건배하며 분위기를 즐겼는데 다보탑 사케잔은 X맨이네요. 🤣
참치회를 먹다 보면 따뜻한 요리가 그리울 때가 있죠? 이창영참치는 사이드 요리도 훌륭합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돈가스는 점심 메뉴로도 인기 있는 아이템이고, 칼칼하면서도 부드러운 어묵탕은 소주 안주로도 제격이에요.
이곳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리필이 아낌없이 제공된다는 점이에요.
다른 가게에서는 눈치를 보며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곳에서는 정말 편하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계속 술이 들어가는 시간이지요!
마지막으로 깔끔하게 날치알 마키로 마무리했습니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 덕분에 배가 불러도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에 감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 이모님이 친절하시고, 음식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곳이라 더 애정이 가네요.
오늘은 친구들과 n/1로 부담 없이 금액을 나누었는데, 이런 소소한 즐거움 덕분에 모임이 더욱 특별해진 것 같아요.
강남역 근처에서 가성비 좋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참치를 찾으신다면 이창영참치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 예약은 필수!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사람이 많아 미리 예약하시는 게 좋아요.
- 점심시간에는 가성비 좋은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낮에도 꼭 방문해 보세요.
- 리필 요청은 눈치 보지 말고 마음껏 하세요! 이모님이 친절하게 응대해 주십니다.
- 차가운 사케와 따뜻한 사케를 모두 경험해 보세요!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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