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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현대백화점 미아점 띵라면 & 르무통 신발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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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오후, 하교한 딸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다녀왔어요.

계속 신발이 불편하다는 딸아이의 투정에 새 신발을 사주기로 결심!

다행히 지하주차장 전고가 2.9m라 콜로라도 픽업트럭도 무사히 입차 완료했습니다. (지하 2층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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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으로 든든하게 시작하는 쇼핑

점심도 거른 채 도착하자마자 배부터 채우기로 했어요.

샤브샤브, 초밥, 돈까스 등 다양한 음식이 있었지만, 오늘은 라면이 땡긴다는 가족의 의견에 따라 지하 1층 띵라면으로 직행! (와이프는 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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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넘겨보아욧!

  • 띵볶세트 (띵라면+볶음밥, 12,500원)
    기본 맵기로 주문했는데, 보기에는 살짝 매콤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땀이 날 정도로 맵진 않았어요. 신라면 베이스에 콩나물, 고춧가루가 더해진 느낌? 볶음밥은 계란만 들어가서 살짝 아쉬웠지만, 김치와 함께 비벼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 김치볶음밥 (9,500원)
    딸아이가 선택한 메뉴! 맵지도 달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맛의 김치볶음밥이었어요. 김가루가 따로 있어서 취향껏 섞어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고, 반숙 계란후라이와 김가루의 조합은 언제나 옳죠! 👍 
  • 띵짜팍 (9,500원)
    와이프의 초이스! 짜파게티에 숙주, 다진 고기, 계란후라이까지 올라가 있어 영화 '기생충'의 그 비주얼이 떠오르더라고요. 집에서 해먹기엔 부담스러운 레시피지만, 백화점에서 먹으니 더 고급져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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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무통 신발 득템!

든든하게 식사 후 오늘의 메인 미션, 8층 세이브힐즈로 이동! 요즘 핫한 르무통 신발을 사러 갔어요.

온라인이 1~2만원 저렴했지만, 회사에서 받은 상품권을 쓰기 위해 일부러 백화점까지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10만원 상품권에 3만원 추가 결제, 가격은 비쌌지만 딸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저도 뿌듯했네요.

새 신발 신고 중학교 생활도 힘차게 시작하길!

가족과 함께한 노동절, 맛있는 한 끼와 딸아이의 새 신발까지! ♥️ 소소하지만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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