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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콜로라도] 타이어 대못 펑크, 지렁이 대신 버섯 패치 선택한 이유와 후기 (티스테이션 군자) 지난번 무선 공기압 충전기 포스팅 이후로 계속 신경 쓰였던 타이어 공기압. 원인은 바로 ‘대못’이 박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오프로드와 노지캠핑을 즐기는 저에게 정말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죠. 😨 타이어 펑크 수리에는 2가지가 있는데요.지렁이 패치 (보험사 긴급출동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식, 저렴)버섯패치 (플러그 패치) 이렇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5만원, 타이어 인치에 따라 상이함)지렁이 패치는 간편하지만 (거의 모든 긴급 출동) 재발 위험이 크고, 버섯패치는 휠과 타이어를 분리해 내부에서 시공하기 때문에 내구성과 안전성이 훨씬 뛰어납니다. 저처럼 오프로드, 노지캠핑을 자주 다니는 분이라면 재발 위험이 적은 ‘버섯패치’가 정답입니다.콜로라도 오너의 현실, KB 다이렉트 긴급출동 불가여기서 첫 번째 짜증 .. 더보기
[픽업트럭] 콜로라도 2세대 Z71 vs 기아 타스만 X-Pro 최상위 트림 비교! 전통의 오프로드 감성 vs 첨단 하이테크 픽업, 당신의 선택은?작년 여름, 스포티지R을 동생에게 넘기고 나서부터 픽업트럭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그때만 해도 기아 타스만은 국내 출시 소식이 전혀 없어서, 결국 콜로라도 2세대 중고 Z71을 선택했죠.그런데 드디어! 2024년, 기아 타스만이 국내에도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 아웃도어와 노지캠핑을 즐기는 40대 남성으로서, 두 차량 모두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콜로라도 2세대 Z71(2023년식)과 기아 타스만 X-Pro(2024년식) 최상위 트림을 꼼꼼하게 비교해보겠습니다.왼쪽은 저의 차량인 콜로라도 2세대 2023년 출고 Z71 옵션이고, 우측에는 기아 타스만 X-Pro 둘다 최상위 트림으로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 더보기
[공기압] 갑자기 뜬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어떻게 해야하나? 비 오는 주말 아침, 갑자기 뜬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딸아이 교정치료를 위해 동부간선도로를 달리던 주말 아침, 계기판에 갑자기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떴습니다.운전 중이라 순간 당황했지만, 안전을 위해 갓길에 차를 세우고 확인해 보니 오른쪽 타이어의 공기압이 평소보다 5 정도 낮아져 있더군요. 😱비도 오고, 갓길이라 급하게 공기만 채우고 일단 목적지까지 다녀왔습니다.넓은 공간에서 셀프 타이어 점검저는 지하주차장에 차량이 들어가지 못해, 평소 장애인 주차구역 옆 넓은 공간을 애용합니다.짐 싣기도 편하고, DIY 정비도 부담 없이 할 수 있어 정말 좋아요! 오늘은 주말을 맞아 전체적으로 타이어 점검을 해보기로 했습니다.시동을 걸고 계기판을 확인해 보니, 아직도 한쪽 타이어의 공기압이 다소 낮게 표시됩니다.적.. 더보기
[미아] 현대백화점 미아점 띵라면 & 르무통 신발 내돈내산 후기 노동절 오후, 하교한 딸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현대백화점 미아점에 다녀왔어요.계속 신발이 불편하다는 딸아이의 투정에 새 신발을 사주기로 결심!다행히 지하주차장 전고가 2.9m라 콜로라도 픽업트럭도 무사히 입차 완료했습니다. (지하 2층만 가능)라면으로 든든하게 시작하는 쇼핑점심도 거른 채 도착하자마자 배부터 채우기로 했어요.샤브샤브, 초밥, 돈까스 등 다양한 음식이 있었지만, 오늘은 라면이 땡긴다는 가족의 의견에 따라 지하 1층 띵라면으로 직행! (와이프는 반대 🤣)띵볶세트 (띵라면+볶음밥, 12,500원)기본 맵기로 주문했는데, 보기에는 살짝 매콤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땀이 날 정도로 맵진 않았어요. 신라면 베이스에 콩나물, 고춧가루가 더해진 느낌? 볶음밥은 계란만 들어가서 살짝 아쉬웠지만, 김치와 함께.. 더보기
[연천] 비 오는 날, 연천 옥녀봉 그리팅맨 방문기. 평화와 웃음이 함께한 하루 5월 1일 노동절, 회사는 쉬고 중학생 딸아이는 학교에 가는 날!와이프와 둘이 오랜만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오늘은 딸아이가 급식이 없어 일찍 귀가한다고 해서 시간에 쫓기듯 움직였네요. 허리업~!비 오는 날, 연천으로 드라이브오늘의 목적지는 경기도 연천! 하필이면 비가 많이 내려서 차가 자연세차를 제대로 했습니다.비 오는 날엔 언제나 안전운전이 필수죠. 목적지는 연천 군남면에 위치한 옥녀봉 (해발 205m).평일에다 비까지 내려서 그런지 방문객은 저희 부부뿐! 완전 럭키였습니다.옥녀봉에서 만난 평화의 상징, 그리팅맨차를 아래에 세워두고 옥녀봉을 오르다 보니 저 멀리 오늘의 주인공, 평화를 염원하는 조각상 '그리팅맨'이 보입니다.이곳은 북한과 약 4km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조각상은 북한을 .. 더보기
[인천] 영종도-무의도-잠진도-선녀바위 나혼자 떠나는 드라이브 🚗 주말에 캠핑은 힘들고, 날씨는 너무 좋아서 간단하게 인천 영종도-무의도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평일에 열심히 일한 만큼 주말엔 쉬는 게 당연한 거겠죠?마침 가족들은 처형댁에 놀러 가서 오랜만에 혼자만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 출발 전 체크, 콜로라도와 함께출발 전에 차량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습니다.평일에는 차를 거의 안 쓰고, 전고가 높아 지하주차장도 못 들어가니 외관 체크는 필수!콜로라도는 연비만 빼면 정말 만족스러운 차! 요즘 4륜 Auto로 다니다 보니 연비가 더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안전이 우선이니 오늘도 안전운전으로 출발합니다.영종대교 휴게소, 곰 조형물과 깨끗한 화장실고속도로를 달려 영종대교 휴게소에 잠시 들렀어요.항상 지나치기만 했던 곰 조형물을 오늘은 가까이서 처음 봤네요.화장실도 깨끗하.. 더보기
[홍천] 혼자 떠난 홍천강 노지캠핑 이야기 Feat. 모터팟 온수보일러 게시! 중학생이 된 딸아이는 이제 캠핑에 잘 가지 않으려 하네요.사춘기도 오고, 친구들과 노는 것이 더 즐거운 나이라 이해는 가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주변 또래 아빠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은 위로가 되더군요. 그래도 혼자 다녀왔어요!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2주 만에 차 시동을 걸었더니 배터리가 방전되었습니다.다행히 매직카 호출로 30분 만에 해결했지만,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었을 생각에 마음이 쓰이더라고요. 😢 (중고차지만) 출고 2년 차인데 벌써 방전이라니... 앞으로 더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우여곡절 끝에 홍천강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저녁 6시였습니다.노지의 밤은 빠르게 찾아오고, 어둠 속에서 빛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도착하자마자 루프탑 텐트와.. 더보기
[홍천] 벌레떼와 돌풍 속의 홍천강 콜로라도 솔로 캠핑: 봄날의 작은 소동 봄기운이 완연한 3월, 캠핑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설레는 계절이죠.저도 주말을 기다리며 어디로 떠날지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이번에는 익숙한 홍천강으로 솔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벌레떼와 돌풍 덕분에(?) 조금 특별한 하루가 되었네요.이번에는 매번 찾던 한덕교 오른쪽이 아닌 왼쪽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봤습니다.이쪽은 자갈과 돌이 많아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고요. 군데군데 모래밭도 있어 차량이 빠질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그래도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솔로 캠핑이라 간단하게 아이캠퍼 루프탑텐트만 설치했습니다. 스카이캠프 2.0 루프탑텐트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빠른 설치죠!단 5분 만에 텐트를 완성하고, 적재함 앞에 의자 하나만 놓아 심플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