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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R

[스포티지R] 영하 18도에 시동이 안걸리는 디젤차? 매직카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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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 근래 들어, 굉장히 추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해 밖으로 외출할 일도 딱히 없어서 계속해서 차량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드디어 이날.. 자동차가 방전이 되고 말았습니다. T_T 😭

아침 일찍 딸내미를 데리고 한의원에 가려고 했으나,,, 시동이 걸리지 않더군요. 일주일 전에 시동이 약 5초 정도 걸리면서 힘없이 걸릴 때 사실 배터리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눈치챘으나 이렇게 갑자기 날씨가 추워질 거라고는 예상을 못했거든요. 에효. 추운 날씨에 일단 매직카에 전화를 걸어봅니다!

매직카를 기다리면서 사진 한 장 찍었는데 날씨 너무나도 추웠습니다. 대박 날씨입니다. 러시아도 여기 서울보다 추운 날씨일까요? 러시아에는 가보지 못했습니다만. 분명 비슷한 날씨가 아닐까 합니다. 이제는 참이슬 말고 보드카를 마셔야 할꺼같네요. 추운 겨울에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는 보드카! 레몬 없이 이런 추운 날씨에 먹어도 과연 따뜻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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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매직카 사장님께서 오셨습니다! 이 어찌나 추운 날씨에 이리도 반가운 것인지! 요 며칠간 디젤 차량들 배터리 문제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하시던데요. 제 자동차의 전압은 그리 낮은 편은 아녔습니다. 다만, 연료필터가 말라서?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는군요. 배터리를 연결하고 시동을 걸으니 우르릉(람보르기니 아님) 시동이 잘 걸리네요! 

트렁크에 배터리 점프선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렇게까지 날씨만 춥지 않았더라면 근처에 계시는 아파트 주민에서 부탁을 드렸을 텐데. 추운 날씨에 서로 부탁하기가 되게 어렵습니다. 🤣 다행히 매직카 기사님이 약 30분 만에 오셔서 시원하게 시동을 걸어주셨습니다. 🙏 

추운 날씨에 바로 달려와주신 매직카 기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기사님은 다음 분이 계신지 급하게 자리를 뜨셨습니다. 작년에도 강원도 연천 한탄강에서 2번이나 모래에 빠져서 긴급호출을 2번이나 썼는데 벌써 연초부터 한번 사용을 해버렸네요. 🤣 어쨌든, 무료 횟수가 5번이나 있으니 요긴하게 잘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시동이 시원하게 걸리고 외기온도를 보니 영하 16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기사님께서 시동이 걸렸지만, 최소 1시간 정도는 운행을 권장하시더군요. 몇 년 전인가 이렇게 방전이 돼서 배터리 점프를 했지만. 운행을 하지 않아서 바로 다음날 기사님을 또 만난 적이 있었는데요. 🤣 오늘은 다행히도 한의원에 가야 하기에 최소 1시간은 운행이 보장되어서 다행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특히 디젤 차량의 경우 연료 점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저의 경우 아이캠퍼 루프탑텐트로 인해 지하주차장에 못 들어가서 지상으로 밖에 주차를 할 수 없는데요. 가끔이라도 시동을 걸어줘야 할거 같습니다. 오래된 아파트라서 지하로 향하는 입구가 2M밖에 되지 않거든요 😿 최소 2.1M는 되어야지 저의 붕붕이가 무사통과를 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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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추운 날씨에도 바로바로 와서 배터리 시동에 도움을 주신 기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리면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한겨울의 운행 모두 안전 운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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