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라이브] 스포티지R 매립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BF700 NEW! 실시간 지도 업데이트가 되는 내비게이션!

안녕하세요.

주말마다 이용하는 저의 붕붕이! 내비게이션이 없는 모델이었지만, 벌써 네비를 설치한 지 약 2년 하고도 6개월이 지난 거 같네요. 사진을 뒤져보니, 당시에 포스팅을 안 했던 거 같아요. 🤣 어쨌든, 내비게이션이 있으면 편리한 게 뭐다? 차 시동 켜고 핸드폰으로 맵 실행하고. 이런 과정이 필요가 없어서 좋다!라는 게 제일인 거 같습니다.

BF700의 장점이라면 역시 블루투스 테더링을 이용한 실시간 지도 업데이트가 제일 마음에 드는 거 같아요. 물론, 오늘처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한 경우에는 당연히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따로 해줘야 하겠지요.

얼마 전, 운행하려고 보니 업데이트를 하라는 문구가 화면에 나왔기에 마침 오늘 주말이고 해서 운행 전에 SD카드를 회수하러 잠깐 내려왔어요. SD카드는 보조석 앞에 이렇게 조그맣게 설치를 해주셨네요. 필요할 때마다 SD카드를 쉽게 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아마 요즘 내비게이션 설치도 이렇게 하지 않을까 합니다.

SD카드를 가지고 와서, 노트북에 연결했어요. 미리 설치해둔 파인이지 다운로더가 자동으로 실행이 되더군요. 업데이트까지 걸린 시간은 대략 20~30분 정도 (네트워크마다 상이) 걸린 거 같네요. 제일 저렴한 인터넷 상품이라 🤣 기가 인터넷 쓰시는 분이라면 10분도 안 걸리지 않을까 합니다. 😢 업데이트 주기를 보면 대략 1년에 한 번 정도? 하는 거 같네요. 지금까지 구매하고 나서 이번이 아마도 2번째 업데이트인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어쨌든, 아직까지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는 거에 감사하고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SD카드를 다시 장착하고 업데이트가 잘 되었는지 시동을 걸어봅니다. 업데이트 화면을 찍으려고 했는데, 바로 지나가버려서 못 찍었어요. 🤣 구동하는 데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기아 정품 내비게이션처럼 보이고 볼 때마다 마음에 듭니다.

짜잔~ 정상적으로 구동이 잘 되었어요. 오른쪽 상단의 빅데이터 실시간이라고 푸른색이 보이시죠? 블루투스 테더링이 연결되면 파랗게 변경이 되는데 역시 마찬가지로 연결도 잘 되는 거 같습니다. 실시간 지도를 위해 연동을 하는데요. 데이터는 그날그날 좀 다른 거 같아요. 하지만 평상시에는 대략 5메가 내외의 데이터가 소진되는 거 같습니다. 데이터 제한이 있으신 분들은 유의하셔야겠네요.

버전 정보를 마지막으로 무사히 업데이트가 잘 되었네요. 사진을 보다 보니, 처음 업데이트를 했을 때 내비게이션이 먹통이 되는 바람에 설치 업체에서 SD카드 쪽을 무상으로 교체해줬던 기억이 나는군요. 🤣 그래서 이번에도 업데이트할 때 살짝 조마조마 하기는 했는데, 무사히 완료! 👍

마지막으로 오늘 마일리지를 보니, 벌써 116,563km를 지나가고 있네요. 이 글을 작성할 즈음에는 아마도 더 올라가 있겠죠? 주말에만 타지만, 주말에는 주로 드라이브를 가는 편이라 매주 약 100km 내외로 증가하는 거 같네요.

아무리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이 편리하다고 해도, 역시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넘을 수는 없을 거 같네요. 배터리 사용이나 중간중간 전화나 다른 돌발상황 등등. 안전에 관련이 되기 때문에 운전 중에는 절대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면 안 되겠습니다. 순정 네비까지는 아니더라도, 내비게이션을 매립하면 정말 편리성은 최고지 않을까 해요.

운전 중 스마트폰 제발 사용하지 맙시다. 사고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