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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가로수길] 삼창교자에서 만두와 소주로 2차! 40대 아재들의 확실한 맛집 인증 퇴근 후 1차를 즐겁게 마무리하고, 본격 소주 타임을 위해 2차로 이동한 곳은 바로 가로수길의 만두 전문점 삼창교자입니다.원래 처음부터 이곳에 올 생각이었지만, 브레이크타임이 겹쳐 잠시 기다려야 했던 곳! 그래도 의지의 한국인답게 포기란 없죠.삼창교자는 벌써 세 번째 방문인데, 올 때마다 손님이 더 많아진 느낌입니다.외국인 손님도 많고, 테이블 오더가 가능한 태블릿이 새롭게 도입되어 주문이 훨씬 편해졌어요.메뉴판 대신 깔끔한 태블릿으로 주문 내역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신문물의 편리함을 제대로 느꼈습니다.기본 반찬으로는 만두와 찰떡궁합인 고춧가루 간장과 짜사이채가 나옵니다.추가 반찬이 아쉽지 않을 정도로 만두와 잘 어울리는 조합이에요. 👍 오이무침 (5,000원)마라향이 은은하게 가미된 오이무침. 소주.. 더보기
[신사동] 정희가에서 만난 시원한 멸치국수! 오랜만에 시원하고 깔끔한 멸치국수를 먹고 왔어요!회사 근처에 위치한 막걸리 맛집 정희가에서요. 요즘 함께 막걸리를 즐길 직원들도 많이 퇴사하고, 세상 사는 게 참 어렵게 느껴지는 때네요.그래도 이런 소소한 점심 한 끼가 위로가 됩니다.정희가의 기본 반찬은 익숙한 배추김치와 어묵볶음입니다.멸치국수에 배추김치는 빠질 수 없는 조합이죠. 사실 김치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어묵볶음이 곁들여져 아쉬움을 달래줍니다.어묵볶음보다는 어묵 무침에 가까운 느낌이었어요.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국수와 잘 어울렸답니다.드디어 나온 멸치국수 (7,500원)! 예전보다 가격이 올랐지만,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이해할 수밖에 없죠.그래도 점심 한 끼를 이 정도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멸치육.. 더보기
[동대문] 동묘에서 동대문까지, 가족과 함께한 닭한마리 골목 탐방기. 명동 닭한마리 시조점.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동묘에서 동대문까지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동묘 벼룩시장에서는 다양한 중고품들을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죠.그러다 배가 고파져 닭 한 마리 골목으로 발걸음을 옮겼답니다.닭한마리 골목: 명동닭한마리 시조점 방문닭한마리 골목에 들어서니 닭한마리 가게들이 줄지어 있었어요.저희는 박명수 씨가 다녀갔다는 안내판이 눈에 띈 명동닭한마리 시조점으로 들어갔답니다.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손님들로 꽤 북적였어요.기본 세팅과 양념 만들기테이블마다 매운 양념, 다진 마늘, 부추, 물김치가 기본으로 준비되어 있었어요.이곳에서는 닭한마리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친절히 안내해 주는데요.겨자, 매운 양념, 마늘, 간장을 접시에 담아 한 방향으로 섞어주세요.마지막으로 식초와 부추를 적당히.. 더보기
[신사동] 매콤달콤한 제육볶음의 매력, 10,000원의 행복. 신사동 우앤. 안녕하세요. 👋오늘은 매콤한 제육볶음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만원으로 깔끔한 점심을 해결할 수 있는 곳. 신사동 우앤입니다.함께 나온 밑반찬은 깍두기, 오이무침, 두부무침 등이 있었습니다.각각의 맛이 조화를 이루며 제육볶음과 잘 어울렸습니다.특히 깍두기는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제육볶음 (10,000원) 나왔습니다.제육볶음은 매콤 달콤한 양념이 잘 배어 있어 밥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고기는 부드럽고, 양파와 파가 들어가 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위에 뿌려진 깨가 고소함을 더해주어 풍미를 더했습니다.밥은 적당히 찰기가 있었고, 국은 맑은 국물에 두부와 소고기가 들어가 있어 깔끔한 맛이었습니다.국물의 깊은 맛이 제육볶음의 매운맛을 중화시켜 주었습니다.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한 끼였고, 다음에도 다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