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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해수욕장

[고성] 일출이 보고 싶을때 무작정 떠나보기. 나 혼자 가보는 강원도 당일치기 드라이브 여행기. 진부령 고개를 넘어 송지호/화진포 일출 구경해보자! 안녕하세요. 2022년이 새롭게 시작이 되었지만, 여전히 마음속의 갈피를 잡는 게 힘이 드는군요. 소위 말하는 번아웃 상태가 오래 지속이 되는 거 같은데 답답한 마음을 어찌할 수가 없어서 다시 또 바닷가 일출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새벽 3시에 기상하여, 진부령 미술관에 도착한 시간이 6시 20분 정도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의정부를 통해 나올 때만 잠깐 고속도로를 탔고, 나머지는 국도로 왔습니다. 특히 진부령 고개는 좋아하는 국도길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눈이 많이 왔다면 당연히 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게 맞겠습니다. 새벽 6시 정도이지만 왕래하는 차량은 거의 없네요. 사실, 진부령 미술관에 도착하는 게 화장실이 있어서 한번 휴식을 취할 겸 들렸는데, 이른 새벽에는 화장실 문이 잠겨있네요. 🤣 바로 차.. 더보기
[고성] 나혼자 간다! 무작정 떠나고 보는 아이캠퍼 루프탑텐트! 환상적인 일출 성공기! 이제는 혼자 여행을 떠날 나이. 안녕하세요. 11월에는 백신 부스터 샷도 맞고, 독감주사도 맞고, 가족 전원 감기도 걸려보고 이래저래 주말에 하는 거 없이, 캠핑도 못 갔는데요. 😢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이제 겨울..) 딸내미도 집에 있다고 해서. 무작정 혼자 출발했습니다. 장소는 늘 가는 강원도 고성! 시원한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말입니다. 오후에 출발해서 도착해보니 벌써 밤이 되어버렸네요. 여기는 송지호 해수욕장의 주차장입니다. 고성군에서 따로 차박을 금지하는 듯한 플래카드는 걸려있지 않았어요. 성수기에는 돈을 받는 곳이지만, 지금처럼 비수기에는 깨끗하게 놀다 가면 될 거 같습니다. 토요일 밤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빼곡합니다. 겨우 한 군데 비어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후다닥 설치를 마칩니다. 루프탑텐트의 최고 장점.. 더보기
[고성] 송지호 해수욕장에서 물회 맛보기! 만성횟집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는 바로 고성에서 바다 캠핑을 즐기고 왔는데요. 금강산도 식후경인 것처럼. 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서 (아침도 못 먹고 옴) 친구하고 요리를 해 먹을까 했습니다만, 이 더운 날씨에 무슨 요립니까 🤣 바로 근처 검색해서 횟집으로 고고씽! 맛있는 물회 한 접시를 먹으려고 근처 횟집으로 왔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픈이라고 적혀있는데 저희가 들어가자마자 벌써 3팀이 따라서 바로 오시더군요.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사실, 물회 먹을 때는 별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는 거 같네요. 🤣 물회 2인분 (24,000원 / 2인부터) 나왔습니다. 한눈에 봐도 매콤 시원해 보입니다. 세꼬시 스타일의 물회이고요. 혹시 세꼬시 스타일이 싫으신 분들은 뼈가 없는 물회 (1인 20,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