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최근에 딸아이가 어디서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피또 복권을 구매해 달라고 하더라고요. 스피또라.. 개인적으로 스피또보다는 로또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의외이긴 했지만 딸아이 요청에 따라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얼마 만에 구매를 하는 것인지! 한 장에 500원이었던 거 같은데 (아득히 머나먼 옛날...🤔)
스피또를 4장 구매했습니다! 한 장에 천 원씩 하더라고요. 4장 구매한 이유는 따로 없고 현금이 4천 원뿐이라 4장 구매했어요. 🤣 스피또를 구매하고 집에 오는 길에 딸아이가 보면 어떤 얼굴을 할지 기대가 매우 되더라고요. 일단 세 가족이니 각자 한 장씩 긁어보기로 합니다.
과연 오늘 행운의 여신은 누구에게 미소를 지어줄까요?
첫 번째로 딸아이가 먼저 긁었는데요! 대박!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본전 치기는 한 거 같아요! 천 원에 당첨이 되었어요! 첫 시작이 굉장히 좋습니다. 1등이 5억인데 당첨만 되면 낡은 차를 새것으로 바꾸고 싶어 지네요. 🤣 그래도 천 원이라도 당첨된 게 너무나 기쁩니다!
두 번째는 마누라가 긁었네요. 하지만? 역시나 아쉽게도 꽝입니다. 이런 꽝손 같으니라고! 이런 쫄깃한 느낌이야말로 복권의 재미일 거 같네요. 로또는 토요일 저녁 8시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스피또는 바로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깐요. 🤣 이것도 꽤나 중독이 될듯한 느낌입니다. 뭐든지 적당히 하는게 좋겠죠!
마지막으로 제가 도전해 보겠습니다! 오오! 저도 크지는 않지만 천 원에 당첨이 되었어요! 복권을 구매하면서 제일 아쉬운 게 본전도 못 찾는 것인데 이렇게나마 마음의 위안을 갖는 걸로 해야겠어요. 천 원이라도 당첨된 게 어딥니까. 😰
마지막 남은 한 장 역시 딸아이가 긁었지만 아쉽게도 꽝이 나왔습니다! 오늘 4천 원 투자해서 2천 원 벌었으니깐 수익률은 50% 맞나요? 🤣 어차피 다시 복권으로 바꿔주겠지만. 과연 새로운 복권은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매우 기대가 큽니다! 우리 가족에게도 새해 운이 왔으면 좋겠어요!
당첨된 두장을 가지고 새롭게 바꿔왔지만 아쉽게도 두장 모두 꽝이 나왔어요! 아쉽긴 하지만 이 또한 인생 아니겠습니까. 🤣 웃고 흘리고 보내야겠지요. 다음에 또 스피또를 구매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우리 가족에게도 커다란 행운이 오면 좋겠네요! 사실 제일 중요한 행복은 바로 건강이겠지요. 이만 포스팅 줄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