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Asakusa] 麺処一龍 浅草本店 Mensyo-ichiryu ramen. 아사쿠사 센소지 맛집. 15년만의 일본 라멘 맛집 수행기. Asakusa/ramen/japan/tokyo

안녕하세요. 👋

아사쿠사 센소지 좁은 골목에 라멘 맛집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라멘. 한 번은 먹어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딸내미가 라멘 라멘! 외치는 바람에 갑자기 가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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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쇼-이치류 라멘 본점입니다. 🤔

아사쿠사 좁은 골목 한편에 있어서 찾기가 애매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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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에 본점과 체인점이 있고, 그 밖에 군마에 점포가 있는 듯합니다.

아사쿠사하면 이치란라멘을 많이들 찾으시는 거 같은데 아쉽게도 그곳은 아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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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입구에 주문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어요.

대충 가격은 조금 높은 편이긴 하지만 느낌이 오더군요.

돼지고기가 아닌 소고기만 고집하는 라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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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는 넓지 않습니다.

닷지에서 앉을 수 있는 인원이 10명 조금 안될 거 같아요.

아침 10시 부근이었지만 다행히 영업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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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을 보다 맛있게 먹기 위한 재료들이 카운터에 각각 놓여 있네요.

개인적으로 마늘과 후추만 있어도 거의 실패할 확률이 적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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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음식점에서 보기 힘든 수저가 라멘집에는 놓여 있습니다.

보통 카레나 오므라이스 정도 먹어야지 수저를 볼 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일회용 나무젓가락이 위생적으로 깔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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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제 소금 라멘 (1,600원) 나왔습니다.

다른 가게 대비 왜 가격이 비싼가 했는데 이유를 찾은 거 같아요!

보통 계란은 추가 옵션인데 들어가 있었고, 차슈 크기가 압도적입니다. 👍

소고기 육수에 소금으로 조절한 것이기 때문에 깔끔한 맛이 아주 좋더군요.

딸아이가 그토록 원했던 일본 라멘 맛있게 잘 먹어주니 보기가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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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제 된장 라멘 (1,600엔) 나왔습니다.

제가 먹으려고 시켰는데, 주문 전에 살짝 불안한 마음이 있기는 했어요.

예전에 미소 라멘을 어디선가 먹었는데 된장의 맛이 너무 진해서 별로였거든요. (트라우마 생김)

반숙 계란이 너무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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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주문했는데 대성공입니다! 😋

소고기육수와 된장 조합은 생각보다 맛이 깔끔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면발도 끊어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질기지 않았고 육수가! 국물이 너무 좋았습니다.

15년 만의 일본 라멘! 아주 잘 먹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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