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도쿄 아사쿠사 센소지는 많이들 가보셨을 텐데요.
저도 역시 15년 만에 방문을 하고 왔어요.
한참 걷다 보면 배가 고프게 되는데, 맛집을 찾아서 다녀왔습니다!
골목 한편에 위치하고 있는 아사쿠사 기비당고입니다.
계속해서 점원분이 당고를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당고라고 해서 특별한 게 아닌 인절미로 생각하시면 정확하지 않을까 싶어요.
5개 1인분에 400엔! 그리고 시원한 말차 한 컵에 200엔으로 판매 중입니다.
비가 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저 포함 많이들 드시러 오시네요.
구매해서 포장해도 되겠지만 즉석에서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달달한 인절미 맛 한번 보고 가실게요. 😋
요렇게 가게 측면에 먹을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앉아서 먹는 건 아니고 서서 먹을 수 있게 테이블만 놓여 있어요.
간단하게 말차 한 컵 하고 당고 2개 주문했어요.
당고 내용을 보니 인절미 하고 똑같이 생겼네요.
다른 마트에서 구입한 당고 하고는 또 다르게 생겼어요.
이렇게 보니깐 야키토리에 인절미 소스를 입혀놓은 것처럼 보이네요. 🤣
하지만 내용물은 인절미 떡이라는 거~😋
가루를 듬뿍 묻혀서 먹으면 피로가 풀릴 정도로 맛있더라고요!
그 옛날 인절미에 콩고물 묻혀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절에는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세월이 흘러서 돌이켜보면 많이 그립네요.
먹고 남은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주시면 됩니다.
말차 컵에 들어가 있는 얼음은 가운데에 버리면 돼요!
당고 종이는 왼쪽, 컵은 오른쪽입니다.
개당 가격으로 생각해 보면 가성비까지는 아닐 수 있겠으나, 가볍게 먹고 가기 딱 좋을만한 사이즈로 잘 먹었습니다! 🙏
아사쿠사에 가실 분들은 한번정도는 먹어볼만 할거 같아요.
달달한 맛이 나쁘지 않았어요!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로수길] 교자/만두가 맛있는 곳. 삼창교자 가로수길 수행기. 신사동/신사역/잠원동/칭타오 (106) | 2024.10.24 |
---|---|
[개포동]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바로 그 전어회 맛집! 퇴근길 강남회수산 수행기. (111) | 2024.10.23 |
[Tokyo-Kamata] 가성비 돈부리 (덮밥) 맛집! 松屋 마츠야 JR 카마타점 방문기. (138) | 2024.10.16 |
[Tokyo-Asakusa] 麺処一龍 浅草本店 Mensyo-ichiryu ramen. 아사쿠사 센소지 맛집. 15년만의 일본 라멘 맛집 수행기. Asakusa/ramen/japan/tokyo (109) | 2024.10.15 |
[신사동] 진한 국물이 끝내주는곳. 곰탕 맛집. 내돈내산 미남옥 수행기. 곰탕 한그릇에 13,000원! (151) | 2024.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