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로라도 중고 구매 후 3개월 운용기! 아이캠퍼/픽업트럭/노지캠핑/오버랜딩/여행/Yolo

안녕하세요. 👋

콜로라도 2세대 Z71 Midnight-X 모델로 기변을 한지 벌써 3달이 넘어가는 시점이 되었네요!

구매부터 간단한 튜닝까지. 몇 가지 적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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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올해 7월 21일에 대전 오토월드까지 내려가서 차를 업어왔어요!

땡볕의 날씨에 KTX를 타고 가서 차를 가지고 온 기억이 납니다. 😅

Z71 Midnight-X 옵션에 전방 후드 견인고리와 사이드 및 후면 데칼 옵션이 장착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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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들어오는 쉐보레 LED 보타이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유료 옵션! 전동 슬라이딩 커버가 장착되어 있어요!

전동이라 열고 닫을 때 좋긴 하지만, 모터로 인하여 공간 손실의 단점이 있습니다!

처음 구매했을 때 대략 14,831km ➡️ 19,000km로 대략 5천 킬로 조금 못 탄 거 같네요.

트럭이라고 생각했던 승차감이 생각보다 좋아서 여기저기 다니고 있네요. 🤣 

뒷좌석은 어른보다는 아이에게는 아직까지 괜찮아 보입니다.

(마누라는 차량 바꾸고 1열 고정 탑승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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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가지고 와서 가장 먼저 했던 작업이 바로 커스텀 롤바 장착이었어요.

김포 애니커스텀 본사까지 달려가서 장착을 하고 왔습니다.

롤바를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루프탑텐트를 장착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 사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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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루프탑텐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롤바가 필요하게 되지요.

물론 캐빈 위쪽에 기존 차량대로 가로바에 장착할 수 있겠지만, 왠지 떡 파는 할머니처럼 보여서 🤣 

안전하고 튼튼한 철재 롤바에 장착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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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드는 추가 옵션입니다!

바로 인산철 배터리 300 암페아입니다.

LNT 오버랜드에서 작업을 했고, GSP 주행 충전기까지 있어서 여행 중에 충전이 되는 게 너무 편리합니다!

전기를 안 쓰다가 써보니깐 정말 신세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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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캠핑의 안전을 위해서 1kg 분말 소화기도 장착을 해주었네요.

소화기는 SK 머핀 포인트로 받았고 소화기 마운트는 알리 상품인데 아직까지 정말 튼튼하고 멀쩡합니다!

위급시에 마운트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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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버랜딩 세팅을 마치고 이제 남은 건?

바로 여행뿐입니다.

가고 싶을 때, 가고 싶은 곳으로, 나 혼자 혹은 가족과 함께. 든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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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T 오버랜드의 샤워텐트도 정말 사용하기 너무 편리합니다.

항상 노지로만 다니기 때문에 화장실이 없거든요. 🤣 

정리 차원에서 그동안 느꼈던 픽업트럭의 장단점을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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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넓은 적재 공간
2. 남자는 V6!
3. 3,649cc의 넘치는 힘
4. 차량 사이즈로 차선 변경이 용이 (다 비켜줌 🤣 )
5. 저렴한 자동차 세금
6. 트럭임에도 가능한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장점은 이 차량의 목적에 부합하게 캠핑에 최적화되어 있는 듯해요.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겠죠.

단점
1. 카니발보다 커서 주차 불편 불편
2. 화물차량으로 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1차로 불가 (범칙금)
3. 미국 픽업트럭의 아쉬운 마감재
4. 쉐보레 센터 공임 비용
5. 휘발유 기름값 (가득 12만 원)
6. 사이드미러 접기 수동

운용 대략 3개월 정도의 종합적인 느낌은 기변 잘했다!입니다.

4WD의 성능도 말할 것 없고, 나름 하차감 있습니다. 🤣 

새로운 곳을 가면 50대 이상 아저씨들의 부러운 눈총이 아직까지 느껴질 정도거든요. 👍 

이제 본격적인 동계. 겨울이 찾아오는데요.

부지런히 캠핑 다녀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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