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갤럭시 버즈를 일주일정도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풀로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역시 돈값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것도 좋은데 에어팟 프로는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이 가질 않네요. ㅎ_ㅎ; 어쨋든 대략 1주일정도 사용해본 느낌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https://choinah.tistory.com/252
유광이 멋스럽긴 하지만 지문 어택에는 약하다.
유광이 보면 볼수록 괜찮긴 합니다만, 역시 케이스 없이는 지문 노출에 약할 수밖에 없더군요. 계속해서 주머니 속에서 만지작 거릴수밖에 없는 포지션이라 여기저기 지문 투성이네요. ㅠㅠ
케이스에서 넣고 빼기가 쉽다.
지금까지 사용했던, QCY나 i12 보다 훨씬 넣고 빼기가 수월합니다. 이어폰 좌우측의 여백 공간 덕분에 바로 바로 사용 및 수납을 할 수가 있어서 스트레스는 조금 덜 받았던거 같습니다.
4일째 케이스 배터리 제로.
지난주에 예판을 하고 구매를 했는데요. 받은날 충전을 딱 한번 100% 까지 하고 이번주 월요일부터 오늘(목요일)까지 풀로 사용해본 결과입니다. 배터리는 오늘까지 사용했더니 케이스는 0%가 되더군요. 저의 출퇴근 경로는 대략 이렇습니다.
집에서 회사까지 1시간 20분 (도어 투 도어)
점심시간 1시간 풀로 착용
회사에서 집까지 1시간 15분
대충 하루에 약 3시간 30분정도 사용을 했습니다. 월화수 3일간 풀로 사용을 하고. 오늘 퇴근까지 아마 사용이 가능할것처럼 보이긴 합니다만, 중간에 얼마나 버틸지는 솔직히 모르겠네요. 사용을 다 하고는 무조건 케이스에 넣어버리니깐요.
이정도 배터리면 정말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차하면 저의 핸드폰을 이용하여 충전을 하면 되니깐 음. 장거리 여행에서도 충분히 사용하도고 남을거 같네요. 배터리 굿!!
그리고 남은게 바로 음질인데요. 막귀인 제가 지하철에서 듣기로는 정말 나무랄데가 없는거 같네요. 초반에 두세번정도 왼쪽 유닛이 끊기는 사태가 발생을 했지만. 바로 재연결이 되었구요. 지금까지 가장 스트레스 받았던 부분이 바로 유닛을 들면서 자동적으로 꺼지는 사태가 발생했던 부분(QCY, i12)이였는데요. 갤럭시 버즈는 유닛 테두리를 집게 되니깐 이런 부분이 발생할 이유가 없게 되더군요.
여러모로 봤을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들어가지 않는게 아쉽지만. 저의 귀 상황으로는 갤럭시 버즈가 가장 맞는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i12를 쓰지 않고 에어팟을 구매했다면 바로 후회했을거 같네요.
어쨋든 이정도면 대략 만족할 정도입니다. 저의 패턴으로는 평일 4일정도는 든든하게 버텨주는거 같아서 만족합니다. 펍업만 더 신경써주면 좋겠네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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