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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양재역] 참치 맛집. 미가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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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주에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양재역 근처에 있는 맛있는 참치집에 다녀왔습니다. 양재역 5번 출구 주변에 위치한 미가 참치입니다. 실내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닷지에 앉아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 자리가 협소하니 미리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기본 세팅

자리에 앉자마자 이모님께서 급하게 세팅을 해주시네요.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퇴근하고 한잔 하러 오신 손님들이 많아서 금방 자리가 차 버리더군요. 기본으로 나온 미나리? 가 매콤 새콤하기 먹을만합니다. ㅋㅋㅋ

참치집에 인삼이?

몇 년 묵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인원수대로 주시는 거 같네요. ㅋㅋㅋ 몸에 좋을 거 같으니 얼른 한뿌리 입에 넣어봅니다. 쌉싸름하면서도 제법 먹을만하네요. 오늘 숙취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참치 준비 완료

실장님께서 참치를 이곳에 썰어주실 모양입니다. 고추냉이는 일반 고추냉이와 별반 차이는 없는 거 같고요. 무순은 많이 먹기 때문에 중간중간 요청을 드렸습니다.

계란찜

기본으로 계란찜이 나오네요. 소주를 마실 거라서 계란찜이 더욱더 반갑습니다. 계란찜은 달지도 짜지도 않고 적당한 맛으로 딱 좋은 거 같았어요. 역시 한잔 하고 참치 한점 먹고 따뜻한 계란찜으로 위를 감싸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ㅋㅋ

옥수수 콘

알록달록 색깔이 예쁜 옥수수가 나왔습니다. 치즈 양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끈적임은 없습니다. 아쉽게도. ㅋㅋㅋ 그래도 달짝지근한 맛이 나쁘진 않더라고요. ㅎㅎ

참치 등장이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참치가 왔습니다. 오늘은 친구가 쏘는 자리이긴 하지만. 그래도 무리하면 안 되기에 기본형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아카미가 나오지 않아서 너무 좋네요. 보통 제일 저렴한 거 시키면 초장부터 빨간 참치들이 나와서 굉장히 기분이 안 좋거든요.

참치 리필

계속해서 참치는 리필됩니다. 물론 횟수에 따라 퀄리티가 바뀌긴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곳 추천드립니다. 아카미가 나오는 비율이 다른 곳에 비해 월등히 적어요. 그만큼 실장님께서 많이 신경 써주시는 게 아닐까 싶네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후식까지.

한참 먹고 있는 도중에 튀김과 따뜻한 가락국수가 나오네요. 참치도 맛있지만. 묵묵한 이런 서비스들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넓은 장소가 아니라 제법 소음은 들리지만. 닷지에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곳임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양재에 가면 또 가고 싶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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