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72주년 제헌절입니다. 글을 적는 이유는 제헌절이 왜 공휴일이 아니냐? 에 대한 얘기는 아니고, 태극기를 처음으로 걸어봤다.라는 점에서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부끄럽게도 태극기를 제 손으로 게양하는 건 처음인지라. 🤣 드디어 오늘 태극기를 걸어볼까 합니다! 두둥!
태극기 구매
태극기는 우체국쇼핑 혹은 다른 온라인점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는 쿠팡 배송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매번 국가 기념일에 태극기 한번 걸어야 하는데.. 생각만 했다가 요번에 캠핑 장비 추가하면서 드디어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 이참에 하나씩 집에 두는 건 어떨까요 ㅎ_ㅎ;
www.coupang.com/vp/products/132081866?vendorItemId=3850716401&isAddedCart=
태극기 국기 꽃이 (난관용)
기본으로 태극기를 구매하면 위의 사진처럼 벽에 나사를 박아서 걸 수 있지만, 저는 베란다의 봉에 걸기 위해서 추가로 국기 꽃 이를 구매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아파트라면 이게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시 이게 싫으시면 베란다에 직접 드릴로 구멍을 내는 방법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작업하시면 되겠습니다.
태극기 사이즈
제가 구매한 태극기는 60 x 90 cm의 사이즈입니다. 생각보다 크더군요. 🤣 딸내미에게 직접 태극기를 들어보라고 시켰더니 학교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해봤다고 하더군요. 기특한지고 ㅋㅋ 당연한 거지만, 알고 있다는 사실에 흐뭇해집니다.
태극기 국기 꽃이 설치
자 이제 제헌절이 다가왔으니 직접 설치를 해보겠습니다. 설치라고 했지만, 실제로 나사를 조여주는 수준밖에 안됩니다. 조금 더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 주먹 드라이버가 있으면 편리하겠네요. 난관 두께가 생각보다 얇아서 주먹 드라이버로 아주 쌔게 조여줬습니다.
태극기 게양
드디어 태극기를 걸었습니다. 아.. 감격의 순간 😭 어렸을 때부터 간혹 걸려있는 다른 집의 태극기를 보고. 우리 집도 걸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제야. 40년이 지나고 걸었습니다. 이제 태극기도 있으니, 국가기념일에는 꼭 게양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태극기 게양시간은 일반적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절기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음) 오늘 휴무였으면 같이 태극기를 보며 국기에 대한 맹세를 했을 텐데, 아쉽네요. 이제 더 이상 밖에 걸려있는 태극기를 보고 우와~ 안 해도 될 거 같네요. 우리 집에도 태극기가 걸려있으니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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