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전자기기

[코스트코] 딸내미 방에 가습기 하나 들였습니다. 위닉스 스테인리스 가습기! WL3M400-KWK 개봉기!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그동안 샤오미 가습기를 올해 초까지 잘 써왔는데요. 디스크 쪽의 세척의 귀찮음을 더 이상 이기지 못하여, 방출하고 말았습니다. 써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수많은 디스크를 빼서 세척을 해야 하는데. 이게 정말 귀찮더라고요. 🤣 그래서 여름이 지나고 미세먼지가 안 좋은 계절이 와서 어떤 것을 살까 하다가 코스트코에서 마침 적당한 가격에 팔길래 냉큼 집어왔어요!

바로 이 제품입니다. 코스트코에서 한참이나 리뷰나 후기를 검색해보고 나름 괜찮겠다 싶어서 구매했어요. 특히나 쉬운 세척. 스테인리스 물통이 마음에 들더군요. 다만, 4L의 용량이라서 이틀에 한 번은 추가해야 할거 같아요. 안심 살균? 기능까지 있어서 괜찮을 거 같아요. 이렇게 위닉스 제품이 하나 추가되네요. 🤣 

바로 개봉합니다! 생김새는 일단 오케이! 본체와 설명서가 간단하게 들어있어요! 설명서를 읽어보니, 세척할 때 주의사항이 나와 있는 거 같네요. 물 채울 때 자주 씻어서 사용해야 할 거 같아요. 그동안 씻기 힘들었던 샤오미는 이제 안녕~👋 

스테인리스 물통입니다. 용량은 4L이고, 한눈에 봐도 씻기 편할 거 같아요!! 🙌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게 되는군요. 🤣 물론, 샤오미 제품은 App에서 조절이 되는 아주 좋은 장점이 있지만, 실제 사용은 역시 세척이 제일 관건이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보니 커다란 밥통같이 보이네요. 🤣

물통을 들어내고 내부 모습이에요. 물통 밑의 단자가 아래에 접촉하고 누르게 되면 물이 나오게 되는 구조인 거 같아요. 물통을 채우고 이동할 때 아래 가운데 부분을 손으로 만지면 물이 쏟아져 나오니 조심해야겠습니다. 🤣

딸내미 방에 무사히 설치했어요. 일단 물을 채워놓고 전원을 켜니 바로 가습기가 작동을 합니다. 생각보다 소음은 거의 없는 편이며, 분무량도 Auto로 해놓으니 알아서 잘 나오는 거 같아요. 오랜만에 가습 작동을 하는 거라 아마 내일 정도에 또 물을 채워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가까이에서 있어보니 이비인후과에서 코 치료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 물의 양이 얼마나 남았는지 한눈에 보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겠네요. 물론, 뚜껑을 열면 바로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하긴 하지만, 오며 가며 바로 확인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살짝 아쉽습니다.

 

작동 영상이에요. 딸내미 목소리가 들리지만, 소음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분무도 시원시원하게 잘 나오고 매우 만족입니다. 아침마다 건조해서 코피가 나와서 안쓰러웠는데, 내일부터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야겠습니다. 집에서도 공기청정기로 위닉스 제품을 쓰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브랜드인 거 같아요. 오늘도 내 돈 내산으로 코스트코에서 34만 원어치 플렉스 하고 왔답니다. 🤣 이번 주에 얼마나 쓴 건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