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코로나 감염 대비 집안 상비약 구매기! 맥박과 산소포화도 측정이 가능한 만원짜리 대박 아이템! 내돈내산 개봉기!

안녕하세요.

최근 오미크론의 여파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게 몸으로 체감이 될 정도인데요. 회사에서도 근처에서도 정말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감염이 되면, 우선 자가격리로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필요한 상비약은 미리 구비해 두는 게 좋을 거 같더군요. 친구의 추천에 따라서 저도 산소포화도 측정이 가능한 미니 사이즈의 장비를 구매했는데요. 개봉해보겠습니다.

바로 이 제품입니다. 사진으로만 봐서는 크게 보일지 모르지만, 손가락에 들어가는 저 사이즈 보시면 체감이 되실까요? 택배가 왔을 때에도 정말 조그마한 상자에 들어서 오더라고요. 🤣 어찌나 작은 상자에 배달이 와서 이 장비일 줄은 생각할 수도 없었어요.

박스를 개봉해보니, 요렇게 들어가 있네요. 산소포화도 장비와 설명서, 그리고 TEST 검수 통과가 찍힌 도장 🤣 보시는 데로 굉장히 미니미한 사이즈이고요. 건전지 (AAA 2개)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집에 아이를 키우시는 분이시라면 건전지야 많이 있을 테고요. 없으신 분들은 다이소에서 한 줄씩 사다 놓으시면 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네요.

건전지 통을 열어보니 듀라셀 건전지가 보이길래 요렇게 뒤편에 넣어주었어요. 정말 건전지가 겨우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동전 건전 저가 들어갈 줄 알았는데 아녔네요. 암튼, 올 1년은 충분히 사용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설명서를 잠깐 보니, 사용 뒤에는 알아서 전원이 꺼진다고 하더라고요.

같이 동봉되어 있는 스트랩도 걸어두었어요. 요렇게 해서 집에서 목으로 차고 있는 게 아니라 ㅋㅋ 보기 좋은 곳에 걸어두고 바로바로 쓰기 위함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사실, 폰에서도 산소포화도 측정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제 폰만 되는 기능이라 가족들 모두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를 했어요. 물론, 이 녀석의 활약 없이 코로나가 종식되는 게 가장 베스트 하겠습니다만...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야겠죠? 😢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빨래집게처럼 생겨서 검지 손가락을 기기에 물린 상태에 하얀색 버튼을 한번 눌러주면, 바로 전원이 켜지면서 측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측정까지는 대략 5초 내외로 걸리는 거 같아요. 배터리 상태도 볼 수 있으니 만 원짜리 기계 치고는 굉장히 잘 산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참고로 배송비 빼면 7천원입니다. 🤣 

요렇게 저의 산소포화도는 97%이고, 맥박수는 83으로 나오네요. 핸드폰으로 측정해봐도 비슷하게 나오는 거 보고 일단 안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 사용하기에는 정말 쉽습니다. 손가락을 넣은 상태에서 아픔은 전혀 느낄 수 없고요. 아이들도 문제없을 듯합니다.

그리고 사용이 끝나게 되면, 손가락 빠짐 상태를 감지하고 곧바로 전원이 꺼지게 됩니다. 상비약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산소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가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게 되면 곧바로 119를 부르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어디까지나 이 장비가 활약을 안 하고 끝나게 되길 바라면서. 🚑 제가 산 구매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내 돈 내산!)

https://smartstore.naver.com/brdoctor/products/6279913975?NaPm=ct%3Dl0bt3i48%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7b4d6f9ed83a079e8af75c64f46ec4a385ca2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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