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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자기기

[비대면 진료] Covid-19 - 오미크론 대 유행 시대의 비대면 진료 경험기! 올라케어/똑닥/굿닥/닥터나우/메디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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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코로나 확진이 되고 나서 가장 큰 문제로 되었던 게 바로 약 처방이었는데요. 가족 전원이 확진될 경우 병원에도 못 가는 상황에서 요즘 뜨고 있는 비대면 진료 앱 사용을 저희 가족도 경험해보았습니다. 예상보다 심플했지만, 오미크론 확진자가 오늘 60만 명을 돌파하는 이 시점에서 몇 가지 경험했던 내용을 공유하고자 포스팅합니다.

코로나 확진 내용에 대해서는 전에 포스팅했던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https://choinah.tistory.com/645

 

[Covid-19]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코로나 & 오미크론 확진 과정 feat.얀더나도 걸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이 포스팅은 요즘 정말 피할 수 없다는 코로나 확진을 글을 쓰고 있는 저에게도 확진이 되어서,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가볍게 혹시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듯하여, 기록용으

choinah.tistory.com

자가격리 중에 약을 처방받고자, 요즘 유행하는 비대면 진료 앱 중에서 한 가지를 꼽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올라 케어라는 앱인데요. 앱 기본 설치부터 등록까지의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올라케어로부터 1원도 받지 않는 글입니다.)

1. 마켓에서 올라 케어를 검색하고 다운로드
2. 회원가입 (SNS 허용) 및 로그인
3. 본인 인증 (PASS)
4. 본인 명의의 카드 1회 등록 (단, 요즘 하나카드 및 기타 안 되는 카드가 있는 듯합니다.)
5. 주소지 등록

위와 같이 설치를 하고 주소지까지 등록을 하면 이제 사용 준비는 완료가 되었습니다. 이제 비대면 진료를 신청해야겠죠?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아침 일찍 (저는 8시 정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울권에서는 오전에 신청이 되어야지 퀵으로 발송이 가능하고, 오후에 신청하면 진료조차 받기 힘들어집니다. 그만큼 확진자가 많드는 뜻.

아침 일찍 신청을 해서 드디어 오후에 약을 퀵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퀵 배달해주시는 기사님께서 약 처방 주인공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물으시고 확인이 되니 약을 전달해 주시더군요. 인터넷에서 몇 가지 기사를 봤는데 약 오배송이 초반에는 심심치 않게 있었던 모양입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약 오배송은 정말 위험한 거니, 이렇게 수고스럽더라도 꼭 본인 확인이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포장도 깔끔하고 예쁘게 (얼핏 보면 선물인줄...) 상자에 담겨서 왔습니다.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 (서울권) 진료부터 약 배달까지 모두 무료입니다. 자가격리 중이라 밖에도 못 나가서 약을 어떻게 받지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배달까지 해주시니 너무나도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다시 한번 기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상자에는 약 처방전과 함께 약 일주일분이 처방되었습니다. 제가 먹던 약과 비슷한 만큼 코로나 증상이 비슷하다는 거겠죠? 저는 앱을 이용하지 않고, 서울시립의료원에 직접 전화로 진행을 했습니다만. 이번 주부터 전화 연결도 안 되는 만큼 비대면 앱을 이용해서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한 방법으로 약을 처방받으면 될 거 같아요.

꾸준히 약을 먹고 격리 해제가 되고 약 4일 정도 지났습니다만, 상태는 매우 많이 호전이 되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잔기침과 가래가 조금씩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분 좋게 약 배송까지 너무너무 잘 받았습니다. 어서 빨리 비대면 진료가 정식, 합법으로 되면 좋을 거 같네요. 악용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법을 정비해야 하는 것은 필수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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