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신사동 중식 레스토랑. 루위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제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여름이란 단어만 하면 떠오르는게 몇가지 있죠?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냉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호로로록! 크.. 포스팅 하니깐 또 먹고 싶군요. ㅋㅋㅋ

일반 식당에서 먹는 냉면과 중국식 냉면의 차이는 뭘까요?
라멘처럼 올려져 있는 고기? 쫄깃쫄깃한 면발? ㅎㅎㅎ
음. 그러고보니 밀면도 면발은 쫄깃쫄깃한거 같네요. 면은 사랑이죠..ㅋㅋㅋ


중식냉면입니다!
얼핏 보기에는 양이 작게 보이지만, 결코 작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소스는 달달한 땅콩소스와 매콤한 겨자소스가 나옵니다.

고기는 오향장육이라 정말 맛있네요. 한점이라 넘넘넘 아쉽기만 합니다. ㅋㅋ 이것만 따로 시켜서 소주 안주로 크~~ 생각만 해도 기가 막힐거 같지 않나요?? ㅋㅋ

그리고 면발.
쫄깃쫄깃합니다. 진짜로. 왠만하면 면은 잘라서 먹는데 여기는 가위를 진짜 부탁할걸 그랬어요.
남들은 면치기 해서 드시지만, 저는 손에 힘이 없고 손목이 아프다보니 면발요리를 먹다보면 지쳐서 못먹겠더라구요. ㅜ.ㅜ 슬픈 현실..

그리고 얼음.
정말 살얼음이 둥둥 떠있어서 면이 너무너무 차갑습니다. ㅋㅋㅋ 입 안이 너무 시원해요. 여름엔 이렇게 먹어야 제맛이지!!

소스는 개인적으로 둘다 넣는걸 추천드립니다.
땅콩의 달달한 맛과 겨자의 알싸한 맛이 공존하게 되는데요. 이건 말로 설명하기가 굉장히 어렵군요. ㅎㅎ

덕분에 마지막 육수를 흡입할때 겨자 파워가 너무 쌔서 목에 조금 걸리긴 했습니다. 하하

한그릇 다 먹고 나서 준비되어 있는 루이보스티 차를 한잔 하게 되면 놀랐던 속이 진정되게 되는 마법이 벌어지게 되죠. ㅎㅎㅎ

한그릇에 만원이라는 가격대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가끔 여름에는 한그릇 해볼만한 맛이 아닐까 합니다.

728x90
반응형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활어회의 원조 노량진!  (0) 2019.09.29
신사동 맛집 루위. 오늘의 메뉴  (0) 2019.05.20
커피는 역시 스타벅스!  (0) 2019.05.15
행담도 휴게소 무얼 먹을까요?  (0) 2019.05.05
냉면의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0) 2019.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