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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천국

[CU] 비 오는 날은 간편하게 편의점 김밥과 신라면 블랙으로. 안녕하세요. 어제오늘 굉장히 전국에 비가 많이 왔던 거 같습니다.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 건 정말 오래간만인 거 같아요. 요 근래 비가 찔끔찔끔 와서 미세먼지도 많았고요. 덕분에 아주 더러웠던 제 차도 아침에 보니깐 깨끗한 상태 (그나마 🚗)로 보이긴 했습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는 점심을 나가서 먹는 게 굉장히 부담이 되는데요. 우산도 그렇고 사람도 많아서 비가 오는 날에는 특히 나가기가 싫은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편의점에서 간편식으로 김밥과 라면을 사 왔어요. CU에서 구매한 김밥과 신라면 블랙이에요. 최근 GS25 사태도 있고, 근처에 CU도 있으니 저도 모르게 발걸음이 CU로 가게 되는군요. 더군다나 CU에서는 T멤버십 할인이 되기 때문에, 2,200원짜리 김밥이 2천 원이 되어서 더 좋.. 더보기
[방학동] 가볍게 배달 시켜먹기에 괜찮은 종로김밥 안녕하세요. 계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슬슬 배달 음식도 지쳐가는 와중에. 이번에는 특이하게 분식집에서 배달을 시켜보았습니다. 금액도 7천 원대로 그리 부담가지 않는 가격이었습니다. 테이크아웃을 하면 2천원 할인해주던데. 거기까지 차를 몰고 가느니.. 배달비 1500원을 주고 주문을 하는 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1회용 그릇일 줄 알았는데, 실제 매장 그릇으로 배달이 왔습니다. 요즘 들어 1회용 그릇이 아닌 게 정말 오랜만에 보는 그릇입니다. 반찬을 많이 달라고 했는데 정말 많이 주셨네요. 🤣 반찬은 모두 맛있더라고요~ 김치는 중국산으로 어느 식당에서나 먹는 바로 그 맛입니다. 제육볶음 도시락입니다. 밥이나 반찬 제육볶음도 맵지 않아서 딸아이도 맛있게 먹긴 했습니다만. 제육볶음의 양이 지난번 대비 너무 .. 더보기
[신사동] 회사 근처 유일한 분식점 맛집. 꿈&들김밥 안녕하세요. 오늘 점심은 아주 아주 오랜만에 분식점에 다녀왔습니다. 어렸을 때는 분식점에 자주 다녔는데요. 아이를 키우면서 왠지 분식점에는 가기가 힘들더라고요. 아무래도 분식점은 좁은 실내 덕에 아이를 데리고 간다는 게 쉽지만은 않는 거 같습니다. 어쨌든, 회사 주변에는 분식점이 딱 한 개 있는데요. 드디어 오늘 가봤습니다! 항상 사람들이 붐비던데 기대 기대 🤣 위치는 도산대로 길 바로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따로 주차공간은 없습니다. 이 동네 어딜 가도 마땅한 주차장이 없으니 굳이 이걸 먹으러 차를 가지고 오는 건 그다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설마 그럴 분은 없으시겠죠? ㅋㅋ 꿈&들 김밥 상호는 멀리서 봐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옆에 GS25도 있으니까 위치를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을 거 같습니.. 더보기
스타일김밥집 '김가네' 안녕하세요. 오늘은 회사에서 한달에 한번 있는 패밀리데이라서 오후 4시에 퇴근한 기념으로 음악학원에 가 있는 따님을 데리러 갔답니다. ㅋㅋ 데리고 오면서 잠시 ATM에 들릴일이 있어서 김가네 앞을 지나갔는데요. 역시나 예상이 맞았습니다..!! "아빠 우리 뭐 먹고가~" 응. 그래. ㅜ.ㅜ 오랜만에 아빠하고 둘만의 데이트를 하자꾸나.. ㅋㅋㅋ 그리고나서 자리를 잡더니만, 능숙하게 주문을 합니다. 옛날 도시락 시켜주세요~ 잉?! 너 언제 먹어봤니? 아빠는 그거 술집에서 보던 메뉴인데, 너는 김밥집에서 만났구나. ㅋㅋㅋ 바로 요거! 음. 술집에서 아주 가끔씩 주문을 했던 옛날 스팸도시락이군요.. ㅋㅋ 먹기 전에 조금 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전혀~ 맵지 않습니다. 혹시 아이하고 드실분은 걱정 1도 안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