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숙주탕수육에 이어 2차는 가볍고 깔끔한 노가리 타임! 88노가리 방이직염점 수행기. 송파나루역/석촌호수/잠실/방이동먹자골목

안녕하세요. 👋

지난번 숙주탕수육에 이어 2차로 갔던 곳에 대한 포스팅인데 너무 늦었네요! 보통 친구들과 함께 회포를 풀게 되면 3차까지는 달려줬는데 이번에는 숙주탕수육과 함께 나왔던 고량주에 KO를 당하면서 2차에서 하차를 해야만 했었습니다. 🤣 배도 부르는데 귀가는 조금 아쉽고 그럴 때 있으시죠? 그럴 때 바로 노가리집으로 달려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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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노가리 방이직영점 내부입니다. 너무너무 깔끔해서 오히려 놀랐을 정도예요! 보통 노가리 맥줏집 하면 살짝 허름하고 좁고 그런 분위기인데 말입니다. 이곳은 마치 오픈이 최근인 것처럼 너무 깨끗하더라고요. 가게 관리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점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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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테이블마다 주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되어 있고 기본 안주로 추억의 닭튀김 과자 아닙니까? 아.. 이거 이름이 기억나지를 않는데. 세 글자 닭 어쩌고 이름이었던 거 같은데 🤣 배부르게 먹고 왔는데 과자는 계속 입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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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는 고량주. 2차는 참이슬로 재출발하도록 합니다. 같이 마신 친구는 저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주량을 가진 친구로 늘 부러웠던 녀석이죠. 🤣 같이 사이좋게 원샷하다가 결국 제가 먼저 꿈나라로 가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는! 술은 정도껏 드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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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노가리 (8,000원) 나왔습니다. 1차에서 많이 먹고 마셨던 터라 2차는 깔끔하게 노가리만 주문했어요. 노가리 이외에도 많은 안주와 하이볼을 판매하고 계시더라고요. 노가리는 잘게 썰어주셔서 너무 좋았고요.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소주 안주로도 제법이죠! 꼭 맥주에만 노가리를 먹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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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리 전문집이지만 꼭 2차로 오지 않아도 안주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1차로 와도 무난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깨끗한 실내와 외관이 보이는 창문에서 술 한잔 하는 여유! 👍 생각만 해도 소주잔을 들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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