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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서울/미아] 미압니다...🤣 오늘은 양꼬치 파티! 신나게 양꼬치를 먹어보자~🎵 미아역 퇴근길 맛집. 양꼬치타령 미아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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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지난주 동창회 때 못 나왔던 친구를 만나기 위해 집에 가는 길 도중 미아역에서 하차를 했어요. 미아, 미아사거리 맛집이 많기로 소문이 났지만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는 동네라서 부푼 기대를 안고 만나기로 한 장소로 출발해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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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모임 장소인 양꼬치타령 미아역점 입니다. 미아역에서 도보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가까운 곳입니다. 매장 앞에 바로 보이는 물만두 한 접시 이벤트! 지금 보니깐 네이버 영수증 이벤트도 할걸 후회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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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정각 매장에 들어가 보니 저희가 첫 손님인 듯합니다! 시원한 곳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부터 볼게요. 양꼬치부터 식사류까지 메뉴가 굉장히 많군요! 양꼬치야 기본이라 당연히 주문할 테고 사이드가 문제군요. 🤔 뭐 먹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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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측면에는 양꼬치 친구들이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네요! 신메뉴로 매운 양꼬치가 나온 거 같은데 여기 있는 소스로도 충분히 매콤하니 그냥 드셔도 될 거 같아요. 😋 매장이 전체적으로 깔끔한 거 같아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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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퇴근길에 필수인 시원한 병맥주도 나왔고요. 마늘은 나중에 꼬치에 넣고 구워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 시원하게 맥주 한잔을 들이켜면서 정다운 담소를 이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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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야 (며칠 전에 봄)
ㅋㅋ

양꼬치 (1인분 15,000원), 양갈비살 (1인분 17,000원) 나왔습니다. 에어컨 통로에 있는데도 불판이 들어오니깐 후끈 달아오르는군요! 양꼬치 기계의 전원을 켜고 실컷 올려줍니다! 🔥 캠핑에서도 양꼬치 기계로 드시는 분들 계시던데 존경스럽네요! 기계 하나 영입하고 싶을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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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집에서도 이렇게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해봐요. 양꼬치도 가끔씩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생각난 김에 딸내미 데리고 양꼬치 외식 한번 가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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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완성! 양꼬치는 기호에 맞게 쯔란에 버무려서? 먹으면 됩니다. 매콤한 것도 좋고 달달한 것도 좋고 맛있네요. 양고기에서 잡내도 안 나고 부드러워서 입안에 들어가자마자 곧 자취를 감춰버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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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서 적었던 물만두 한 접시가 서비스로 나왔어요! 물만두가 갑자기 나와서 당황했지만. 이내 마음을 바로잡고 물만두 한 개를 먹어봅니다. 만두피가 생각보다 두껍더라고요. 물만두는 얇은 게 좋은데 😂 오랜만의 물만두는 나쁘지 않았어요! 오뚜기 물만두 1kg 자주 사다 먹었는데 그리워지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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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꽃살 (1인분 16,000원) 나왔습니다. 양꼬치와 생김새는 비슷해 보이지만 식감은 다릅니다. 살짝 더 쫄깃한 맛이라고 할까요? 부드러운 양꼬치 하고는 성격이 조금 다른 듯합니다. 양꼬치 파티를 즐기는 중입니다. 계속 먹어도 너무 맛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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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튀김 (15,000원) 나왔습니다. 충격적이더군요. 이곳의 가지튀김은 가지가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다른 곳의 가지튀김은 살짝 씹는 맛이 있는 게 보통인데 여기는 그냥 흘러 내려서 녹을 정도예요. 너무 부드러워서 젓가락보다는 수저 이용을 추천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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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은 쇠꼬지는 테이블에 미리 준비되어 있는 통에 넣어주면 됩니다. 별도 통이 필요 없어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통이 있으면 먹는데 걸리적거리던데 아주 깔끔합니다. 최고! 👍

매장도 깔끔하고 양꼬치 잡내도 없고 부드러운 맛이라 추천드립니다! 미아역 양꼬치는 양꼬치타령! 내돈내산으로 먹었고요. 조만간 딸아이와 함께 다른 양꼬치집을 찾아다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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