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동 중식당 차이나타운 후기

안녕하세요.

어제는 어쩌다보니 점심 저녁을 짬뽕을 먹는 기이한 날이였는데요. ㅜ.ㅜ 원래 집근처에서 자주 먹는곳이 있어서 배민으로 주문을 넣었지만, 이상하게도 주문이 취소가 되는 바람에 흑.. 사장님 나뻐~~

부랴부랴 새로운 곳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별많이 받은곳에서 리뷰이벤트 확인하고 시켰어요.

짜장면입니다. 짜장면은 딸내미가 좋아해서 시켰는데요. 저를 닮아서 그런지 면을 좋아하네요. ㅋㅋ 기특한지고~~~ 면발 호로록!!

일단 맛은 5점 만점에 3.5정도일까요. 너무 맛이 없지도 않았고, 너무 맛있지도 않았어요. ㅋㅋ 원래 시키려는곳이 짜장면 진짜 맛있었는데!! 사장님 또 나빠!

마누라가 먹고싶어해서 시킨 짬뽕밥입니다. 저도 짬뽕밥은 처음 먹어본거 같아요. 짬뽕에 면 다 먹고 밥 말아먹으면 안될까요? 했다가 삐진거 같아서 짬뽕밥 주문했습니다. ㅡ.ㅡ

일단 짬뽕 치고는 해물이 너무 없네요. 원래 짬뽕밥이 그런거 같지는 않는데... 안에 당면이 들어가 있어서 면은 좋았는데 전체적으로 짬뽕 치고는 매우 부족해 보이는 구성이였어요. ㅡ.ㅡ

마지막으로 리뷰이벤트 남기는 조건으로 받은 만두입니다. 따뜻했을때 먹었더라면 조금 아쉬움이 남는 맛이군요. 역시나 중국집 만두가 그렇듯이 많이 느끼하구요. 개인적으로 납작만두보다는 군만두 스타일을 제일 좋아하는데 이번 만두건은 아쉽게도 탈락이네요.

어쨋든, 쿠폰 2장 줘서 좋긴 한데 다음번에 여기서 또 시켜먹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뭔가 맛이 크게 안왔다고나 할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