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아이가 중학교 2학년으로 올라가는 날, 오랜만에 가족 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양주에서 오래된 중식당으로 유명한 덕화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덕화원 외관
가게 간판에는 1967년 창립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켜온 식당이라는 느낌이 바로 전달됩니다.
입구에는 여러 해 동안 받은 블루리본 스티커가 붙어 있었는데요. (도대체 몇개??)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맛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 웨이팅
점심시간에 방문했더니 역시 손님이 많았습니다.
입구에서 대기표를 받고 약 20분 정도 기다린 뒤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실 있음)
그래도 회전이 빠른 편이라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메뉴와 가격
메뉴 가격도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부담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대표 메뉴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짜장면 7,000원
- 짬뽕 8,000원
- 볶음밥 8,500원
- 탕수육 (중) 25,000원
가족 외식으로도 충분히 괜찮은 가격대입니다. 👍


기본 반찬
주문을 하면 기본 반찬이 먼저 나옵니다.
- 단무지
- 양파 & 춘장
- 배추김치
중식당에서 익숙한 구성이라 편하게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탕수육
먼저 나온 메뉴는 **탕수육(중)**입니다.
튀김이 바삭하고 고기의 두께도 적당했습니다.
소스는 너무 달지 않고 야채가 함께 들어가 있어 깔끔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짜장면이나 볶음밥과 함께 먹기에도 잘 어울렸습니다.

짜장면
딸아이가 주문한 짜장면입니다.
요즘은 소스가 묽은 짜장면도 많은데 이곳 짜장은 소스가 진하고 농도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면과 소스의 조화도 좋고 고기와 양파가 넉넉하게 들어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볶음밥 (& 짬뽕국물)
중식당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가 바로 볶음밥입니다.
덕화원의 볶음밥은 기름기가 과하지 않고 밥이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져 있었습니다.
위에 올라간 계란후라이와 짜장 소스를 함께 먹으니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균형 잡힌 맛이었습니다.

짬뽕
제가 주문한 메뉴는 짬뽕입니다.
국물을 한 입 먹었을 때 느껴진 첫 인상은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었습니다.
- 기름기가 과하지 않고
- 적당히 매콤한 맛
- 해물과 채소의 조화
요즘 자극적인 스타일의 짬뽕과는 다르게 전통적인 스타일의 짬뽕 느낌이었습니다.
국물이 시원해서 해장 메뉴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전체적인 후기
양주에서 오래 사랑받는 중식당이라는 이유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웨이팅이 있을 만큼 인기 있는 곳
✔ 가격 대비 만족도가 좋은 편
✔ 짬뽕 국물이 특히 인상적인 맛

딸아이의 새 학년 시작을 기념하는 날에 맛있는 음식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식사였습니다.
양주에서 중식당을 찾으신다면 덕화원 한 번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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