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아주 특별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인천에 위치한 장봉도인데요. 다리가 연결되지 않은 섬이라 인생 처음으로 배에 차를 싣고 바다를 건너보았습니다.
배 선적부터 환상적인 노지 풍경까지, 장봉도의 매력을 듬뿍 담아왔으니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삼목항에서 장봉도까지: 설레는 첫 배 선적
아침 7시 10분 배를 타기 위해 새벽같이 인천 삼목여객터미널로 향했습니다. 배 한 척에 차량 50대 정도가 들어갈 정도로 규모가 꽤 크더라고요.
- 선적 비용: 쉐보레 콜로라도 기준 편도 25,200원 (차종별 상이)
- 소요 시간: 삼목항 → 장봉도 약 40분
배를 타고 가는 동안 수많은 갈매기가 마치 환영 인사를 건네는 듯했습니다. 날씨가 워낙 좋아 갑판에서 바다 구경을 하다 보니 멀미할 틈도 없이 금방 도착했네요.





⛺ 가막머리 채석장 너머, 우리만의 전세 캠핑
장봉도에 도착해 가막머리 채석장을 지나 바다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명당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루프탑 텐트와 쉘터를 피칭하니 완벽한 아지트 완성! 햇볕은 뜨거웠지만, 쉘터 안으로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무릎이 빨갛게 탄 줄도 모르고 힐링했네요😅)
주변에 아무도 없는 '전세 캠'이라 오직 자연의 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드론으로 담은 장봉도의 끝자락은 정말 예술 그 자체였어요. 👏


🌅 서해의 선물, 낭만적인 일몰
그동안 일출은 자주 봤지만, 이렇게 멋진 일몰은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바다 너머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을 보고 있으니 정말 낭만적이더라고요.
이 멋진 풍경을 보니 다음에는 꼭 가족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 클린 캠핑으로 마무리하는 1박 2일
다음 날 아침, 시원한 육개장으로 해장까지 완벽하게 마치고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머문 자리 아니 머문 듯', 각자 가져온 쓰레기봉투에 흔적을 모두 담아 돌아가는 클린 캠핑을 실천했습니다.






🛞 모래사장 드라이빙과 아쉬운 작별
섬을 떠나기 전, 사람이 없는 안전한 해변 모래사장에서 신나게 달려보았습니다. 모래를 차고 나가는 이 맛이야말로 사륜구동 콜로라도를 타는 이유죠!
11시 배를 타기 위해 서둘러 항구에 왔는데 벌써 대기 줄이 엄청나더라고요. 돌아가는 배는 신도를 경유했는데, 섬을 나가는 차들로 배 안이 가득 찼습니다.

너무나 빨리 지나간 1박 2일이었지만,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을 만큼 매력적인 장봉도였습니다.
배 선적부터 생생한 현장감이 궁금하시다면 영상에서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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