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mping

[영월] 접산 활공장 콜로라도 아이캠퍼 루프탑텐트 노지캠핑 오랜만에 솔캠을 다녀왔습니다.그동안 익숙한 홍천, 고성 위주로 캠핑을 했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곳을 찾아 강원도 영월로 떠났어요.역시 한두 번 가본 곳보다 새로운 장소가 주는 설렘이 크더군요. ⛺️임도 진입 – 영월 윤지교 측면임도 입구는 영월 윤지교 측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 접산 정상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합니다.다만, 2륜 승용차는 전고가 낮아 진입이 어려울 수 있으니, 반드시 내려서 노면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진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입산 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이니 참고하세요. (기간 외에는 통제 🙅‍♂️)접산 정상 부근 – 풍력발전기임도길을 약 30분 오르면 접산 정상 부근에 도착합니다.정상에는 풍력발전기가 있지만, 출입이 통제되어 있어 멀리서만 구경해야 했어요. 🥵 그늘이 전혀 없.. 더보기
[연천] 한탄강 관광지, 햇빛 좋은 날 루프탑텐트 건조 겸 힐링 나들이 후기 지난번 직장 동료들과 캠핑을 다녀온 후, 텐트를 충분히 말리지 못해 내내 신경이 쓰였는데요.그래서 이번엔 일요일, 햇빛이 쨍쨍한 날을 골라 한탄강 관광지로 솔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한산한 아침, 쾌적한 피칭일요일 오전 9시쯤 도착했더니 예상외로 차량이 거의 없더라고요. 대박!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어서인지, 오히려 일찍 철수하는 분들이 많았던 듯하더라고요.피칭 자리가 없을까 걱정했는데, 한가한 분위기 덕분에 5분 만에 아이캠퍼 스카이캠프 2.0 피칭 완료!차량 옆에 의자 하나만 두고 앉아 한탄강의 평화로운 물소리와 새소리를 만끽했습니다. 👍소박한 아침, 컵라면 한 그릇아침을 거르고 와서 출출한 배를 달래려 컵라면으로 간단하게 식사!햇빛이 뜨거워서 육개장 컵라면이 더 맛있게 느껴지긴 하지만, .. 더보기
[홍천] 금요일 오후, 동료들과 떠난 한덕교 콜로라도 노지 캠핑의 모든 순간! 5월의 마지막 금요일, 정말 오랜만에 본격적인 캠핑을 다녀왔습니다.이번에는 회사에서 오랜 시간 함께한 개발팀장들과의 첫 캠핑이었는데요, 살짝 긴장도 됐지만 역시나 즐겁고 유쾌한 1박 2일이었어요.장을 보기 위해 하나로마트에 들러 이것저것 구입하고, 오후 3시쯤 홍천 한덕교에 도착했습니다.빠르게 피칭을 마치고 나니,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노지에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평일 캠핑러분들, 다들 무슨 일 하시는지 궁금할 정도였습니다⁉️ 피칭 후 시원한 맥주 한 캔으로 본격적인 캠핑 시작!오랜만에 만난 팀장들과의 대화는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회사 뒷다마 얘기가 꽃을 피우던 순간 🤣 해가 늦게 지는 계절이라 아직도 밝았지만, 술이 고픈 우리는 곧바로 준비에 돌입! 간 예열을 위해 여명 808로 미리 대비하고,.. 더보기
[여주] 생일 셀프선물 쏠캠! 여주 섬강 노지캠핑 후기 (feat. 콜로라도, 카고박스, 홈캠핑) 퇴근 후, 그리고 주말마다 국가자격증 공부에 매진하느라 한동안 캠핑을 제대로 못 갔습니다.하지만 오늘은 생일을 맞아 셀프선물로 쏠캠을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콜로라도 픽업트럭에 짐을 싣고, 여주 섬강 부근 노지로 향했습니다.이제 5월이라 난방용품이 필요 없어짐에 따라 캠핑짐이 확실히 줄었네요.특히 난방장비가 부피를 많이 차지했었는데, 이번엔 카고박스 한 개만 싣고(현재는 두 개 장착) 가볍게 출발!여주 섬강 근처, 입구 경사가 심하고 진흙밭이라 일반 승용차는 진입이 어려워 보였지만, 믿음직한 콜로라도 덕분에 강가 바로 앞까지 진입 성공!아이캠퍼를 피칭하고, 시원한 맞은바람을 맞으며 힐링 타임을 가졌습니다. 바람이 꽤 강했지만,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했어요. 🥳 인산철 배터리로 맥북프로.. 더보기
[콜로라도] 타이어 대못 펑크, 지렁이 대신 버섯 패치 선택한 이유와 후기 (티스테이션 군자) 지난번 무선 공기압 충전기 포스팅 이후로 계속 신경 쓰였던 타이어 공기압. 원인은 바로 ‘대못’이 박혀 있었던 것이었습니다.오프로드와 노지캠핑을 즐기는 저에게 정말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죠. 😨 타이어 펑크 수리에는 2가지가 있는데요.지렁이 패치 (보험사 긴급출동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식, 저렴)버섯패치 (플러그 패치) 이렇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5만원, 타이어 인치에 따라 상이함)지렁이 패치는 간편하지만 (거의 모든 긴급 출동) 재발 위험이 크고, 버섯패치는 휠과 타이어를 분리해 내부에서 시공하기 때문에 내구성과 안전성이 훨씬 뛰어납니다. 저처럼 오프로드, 노지캠핑을 자주 다니는 분이라면 재발 위험이 적은 ‘버섯패치’가 정답입니다.콜로라도 오너의 현실, KB 다이렉트 긴급출동 불가여기서 첫 번째 짜증 .. 더보기
[공기압] 갑자기 뜬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어떻게 해야하나? 비 오는 주말 아침, 갑자기 뜬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딸아이 교정치료를 위해 동부간선도로를 달리던 주말 아침, 계기판에 갑자기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떴습니다.운전 중이라 순간 당황했지만, 안전을 위해 갓길에 차를 세우고 확인해 보니 오른쪽 타이어의 공기압이 평소보다 5 정도 낮아져 있더군요. 😱비도 오고, 갓길이라 급하게 공기만 채우고 일단 목적지까지 다녀왔습니다.넓은 공간에서 셀프 타이어 점검저는 지하주차장에 차량이 들어가지 못해, 평소 장애인 주차구역 옆 넓은 공간을 애용합니다.짐 싣기도 편하고, DIY 정비도 부담 없이 할 수 있어 정말 좋아요! 오늘은 주말을 맞아 전체적으로 타이어 점검을 해보기로 했습니다.시동을 걸고 계기판을 확인해 보니, 아직도 한쪽 타이어의 공기압이 다소 낮게 표시됩니다.적.. 더보기
[홍천] 혼자 떠난 홍천강 노지캠핑 이야기 Feat. 모터팟 온수보일러 게시! 중학생이 된 딸아이는 이제 캠핑에 잘 가지 않으려 하네요.사춘기도 오고, 친구들과 노는 것이 더 즐거운 나이라 이해는 가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주변 또래 아빠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조금은 위로가 되더군요. 그래도 혼자 다녀왔어요!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2주 만에 차 시동을 걸었더니 배터리가 방전되었습니다.다행히 매직카 호출로 30분 만에 해결했지만,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었을 생각에 마음이 쓰이더라고요. 😢 (중고차지만) 출고 2년 차인데 벌써 방전이라니... 앞으로 더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우여곡절 끝에 홍천강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저녁 6시였습니다.노지의 밤은 빠르게 찾아오고, 어둠 속에서 빛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도착하자마자 루프탑 텐트와.. 더보기
[홍천] 벌레떼와 돌풍 속의 홍천강 콜로라도 솔로 캠핑: 봄날의 작은 소동 봄기운이 완연한 3월, 캠핑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설레는 계절이죠.저도 주말을 기다리며 어디로 떠날지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이번에는 익숙한 홍천강으로 솔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벌레떼와 돌풍 덕분에(?) 조금 특별한 하루가 되었네요.이번에는 매번 찾던 한덕교 오른쪽이 아닌 왼쪽 공간으로 자리를 잡아봤습니다.이쪽은 자갈과 돌이 많아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고요. 군데군데 모래밭도 있어 차량이 빠질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그래도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솔로 캠핑이라 간단하게 아이캠퍼 루프탑텐트만 설치했습니다. 스카이캠프 2.0 루프탑텐트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빠른 설치죠!단 5분 만에 텐트를 완성하고, 적재함 앞에 의자 하나만 놓아 심플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