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에 다들 비 피해는 없으셨나요? 서울은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동네마다 편차가 좀 있었나 봅니다. 저희 동네는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비 예보 덕분(?)에 지하주차장에 있던 차들이 전부 밖으로 나오는 바람에 역대급 주차 전쟁이 벌어졌어요. 😮💨
안 그래도 평소에 주차하기 힘든 동네인데, 딸아이와 마트에 다녀왔다가 주차 자리가 없어서 동네를 몇 바퀴나 돌았는지 모릅니다. 주차난 때문에 "괜히 마트 다녀왔나..."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
하지만! 마트에서 득템해 온 이 녀석 덕분에 주차 스트레스가 싹 날아갔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주인공은 바로 삼양에서 새로 나온 짜장라면, '짜르르'입니다! (꺄르르 아닙니다 짜르르예요!)

💡 "일요일은 아빠가 요리사!" 짜르르를 선택한 결정적 이유
매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주말에 짜장라면 끓여 먹으면 그렇게 별미일 수가 없죠. 마침 인터넷에서 이 '짜르르'가 그렇게 맛있다고 극찬을 하길래 냉큼 집어왔습니다.
사실 제가 이 라면을 구매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물을 버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기존 짜장라면들은 면을 익힌 뒤 물을 버려야 하잖아요? 이때 물을 얼마나 남기고 버리느냐에 따라 한강이 되기도 하고, 너무 뻑뻑해지기도 해서 맛이 들쑥날쑥하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짜르르는 물을 버릴 필요가 전혀 없어서 요리 초보라도 무조건 황금 레시피로 완성이 가능합니다!
🍳 라면 물 맞추기 똥손 필수! '짜르르' 초간단 조리법
조리 순서가 정말 직관적이고 간단합니다.
- 물 330ml를 올리고 물이 끓으면 후레이크와 면을 넣어줍니다.
- 이 상태로 5분간 팔팔 끓여줍니다.
- 물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액상스프를 붓고 잘 섞어주면 끝!
여기서 감동 포인트 하나 더! 기존 짜장라면에 꼭 들어있던 별첨 오일 스프가 없습니다. 그거 뜯다가 손에 기름 묻으면 정말 찝찝한데, 이건 액상스프 하나로 끝이라 손에 묻을 일도 없고 깔끔해요.

🍜 인생 짜장라면 등극, 솔직한 맛 평가
짜잔~! 정말 순식간에 간단하게 짜르르 짜장라면이 완성되었습니다.
일단 비주얼부터 합격입니다. 삼양의 시그니처인 우지(소기름)로 튀겨낸 면발이라 그런지, 기존 짜장라면들보다 면발이 조금 더 두껍고 냄새부터 차원이 다릅니다. 타사 제품들보다 훨씬 고소한 향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가장 걱정했던 국물 양도 자작하게 딱 알맞은 분량으로 남았습니다.
냄새를 맡고 달려온 딸아이가 "와, 아빠 이거 진짜 맛있어 보인다!"라며 감탄을 하더군요. 굵은 면발 덕분에 쫄깃한 식감도 훌륭하고, 우지 라면 특유의 깊은 풍미가 장난이 아닙니다.

✍️ 총평: 당분간 짜장라면은 이것만 먹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수많은 짜장라면을 끓여왔지만, 단연코 이 '짜르르'가 원탑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조리 방법의 편리함과 압도적인 맛, 두 마리 토끼를 완벽하게 잡은 느낌이에요.
마트에서 2개들이 묶음으로 사면 할인이었는데, 혹시나 맛없을까 봐 1개만 사 온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조만간 마트 가서 쟁여두려고요.
당연히 100%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주말에 간편하고 맛있는 별미를 찾으신다면 삼양 짜르르, 꼭 한 번 드셔보세요.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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