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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자기기

[LG] 엘지 벨벳. VELVET. 개봉기 (feat.버벅버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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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사에서 테스트로 사용할 안드로이드 폰인 LG 벨벳 스마트폰을 수령했습니다. 실사용보다는 주로 테스트 목적으로 쓸 것이기에 오늘은 간단하게 개봉만 해보고자 합니다. LG폰은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적은 없고, 지금까지 아이폰하고 갤럭시 위주로만 썼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LG 벨벳이 더욱더 빨리 보고 싶어 지는 마음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www.lge.co.kr/lgekor/product/mobile/smart-phone/productDetail.do?cateId=0210&prdId=EPRD.352819#featureBtnsWrap

 

LG전자 | LG VELVET

LM-G900N

www.lge.co.kr

VELVET! 전면에 벨벳 외에는 아무런 로고며 설명이 없습니다. LG마크라도 있을 줄 알았습니다만, 아무것도 없는 게 오히려 더 괜찮은 거 같습니다. 무게도 생각보다 적게 나가는군요. 제가 현재 사용 중인 갤럭시 S10+는 세라믹이라 그런지 되게 무거웠거든요.

상자를 열어보니 마치 목업이 있는 것처럼 검은색 위장막을 하고 있는 벨벳 스마트폰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략적인 스펙이 적혀있는 거 같은데요. 다른 건 눈에 안 들어오고 IP68의 방수 스펙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군요. 예전에 변기에 빠진 경험이 있는 저로써는 방수 기능이 없으면 더 이상 못쓸 거 같습니다. ㅋㅋ

내부에 들어있는 아이템으로는 220V 충전기와, USB-C타입, 그리고 네모 박스에는 이어폰이 들어있습니다. 역시 테스트로 사용할 목적이기 때문에 본체 외에는 건들 이유가 없을 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재택 중이라 딱히 쓸모도 없고요. 저는 GaN 충전기를 이용해서 맥북과 갤럭시 모두를 충전기로 사용하고 있거든요. ㅋㅋ

무난한 블랙을 선택하기는 했습니다만. 이렇게 보니까 조금 심심한 색상이군요. 조금 더 화려한 색상으로 할걸 살짝 후회가 밀려오기는 합니다. 일단 색상보다도 제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 S10+보다 더 큽니다. 가벼워서 좋긴 하지만. 갤럭시 노트와 비슷한 크기인 거 같네요. 다른 건 안 부럽지만. 전면에 있는 펀치 홀 1개는 부럽긴 하네요. 제 것은 우측에 2개의 구멍이 있어서 풀 화면에서는 살짝 신경이 쓰이긴 하거든요.

뒷면 모습입니다. 카메라 모양이 독특합니다. 물방울 무늬라고 했던 거 같긴 합니다만. 갤럭시의 카메라 대비 굉장히 예뻐 보이기는 합니다. 일단 사진의 결과물은 저 같은 비전문가에게는 갤럭시와 비슷해 보이기는 합니다. LG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만큼 기본 이상은 하는 거 같아요.

카메라 부분을 조금 더 찍어봤습니다. 마지막에는 플래쉬가 달려있는 거 같고. 갤럭시의 카메라와 비슷한 구조인 거 같습니다. 뭐 가로던 세로던  원하는 사진만 잘 나오면 문제가 없을 거 같습니다.

live.lge.co.kr/lg_velvet_camera01/

 

LG 벨벳 개발자를 만나다 #1 다재다능 카메라의 비밀은? | | LiVE LG - LG전자 미디어플랫폼

최근 직장인들이 자주 하는 말 중 하나는? '퇴사하고 유튜브 할거야'입니다. 그만큼 영상으로 자신의 전문분야나 취미를 공유하는 1인 크리에이터가 각광받고 있죠. 시점은 다르지만, 한가지 공

live.lge.co.kr

기본적인 설치를 위해 다음 다음 다음 버튼을 눌러줍니다. 전반적으로 펀치 홀이 한 개뿐이라 그런가 시원시원한 화면이 눈에 잘 보이는군요. 요즘은 확실히 이런 대 화면이 각광받는 시대인 거 같습니다. 문득 예전에 사용했던 iPhone 3G가 눈에 선하군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폰 2개 겹쳐서 사용해도 요즘 같은 화면 사이즈는 안될 거 같습니다.

벨벳에도 전면 지문인식 기능이 달려있었군요. 당연히? 후면에 지문이 위치하고 있을 줄 알았습니다만. 갤럭시와 동일하게 전면 위치에 지문을 설정하는 화면이 나와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ㅎㅎㅎ 지문 인식은 글세요. 갤럭시와 비교했을 때 누가 좋네 나쁘네 할거 없이 비슷한 느낌입니다.

당연하게도 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사실, 요즘 안드로이드 UI가 브랜드에 상관없이 많이 비슷해진 것처럼 보입니다. 이제는 뭐 본인 취향에 따라서 스마트폰을 선택하면 될 거 같아요. 대략 사진 찍으면서 10분 정도 써봤는데요. 같은 8기가 램이지만. 갤럭시 S10+ 대비 살짝 버벅거리는 느낌은 어쩔 수가 없겠더군요. 물론 몇 번이고 재부팅도 했고, 엘지 닥터? 그걸로 램 청소도 해봤는데도 비슷합니다. 살짝 버벅거리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면에 위치한 지문인식 아이콘입니다. 갤럭시의 경우 지문 모양이지만. 같이 쓰면 안되나보죠? LG의 지문 아이콘은 갤럭시를 의식한 듯. 다른 아이콘으로 대체가 되어 있더군요. ㅋㅋ

크기 및 무게로는 벨벳이 당연히 가볍고 좋긴 합니다만. 역시 SW의 최적화는 아직 많이 아쉬운 부분이 분명히 있는 거 같습니다. 솔직하게 적자면 부모님용으로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차라리 갤럭시를 구매하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물론 LG페이라던지. 예전 대비 많이 좋아지기는 했습니다만. 갤럭시와 비교는 아직 많이 멀었다는 게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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