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애플펜슬 수납까지 가능한 스마트커버 개봉기!

안녕하세요.

아이패드 6세대가 출시되자마자 직구를 해서 사용한 지 벌써 2년 여가 다 되어가는 거 같습니다. 구매하고 나서 바로 일반 스마트 커버를 사용했습니다만, 역시 내구성의 문제로 너무 더러워지고 찢어지는 바람에 😢 작년에 쓰레기통으로 가버리고 말았는데요. 역시 없으니까 또 생각이 나게 됩니다. 무엇보다 아이패드 자체로 세울 수가 없기 때문에 더더욱 필요하게 된 거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딸내미의 줌 온라인 수업마저 들고 할 수가 없고 🤣, 맥북으로 재택근무 중에 아이패드 사이드카를 이용하여 넷플릭스 감상도 하기 어려워서! 이제는 더 이상 버틸 수가 없기에, 드디어 이번 주에 주문을 하고 말았습니다! 🍎 

미국에서 직구한 아이패드 6세대 핑크 로즈?입니다. 나름 깔끔하게 사용하고 싶었습니다만. 애 하고 같이 쓰기에는 다소 역부족인 거 같네요. 그래도 앞유리 안 깨진 걸로 만족합니다. 직구 전자제품은 재판매 못하는 거 모두 알고 계시죠?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이 녀석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예전 아이패드 2처럼. 오래오래 안고 가려고 합니다!

오늘 주문한 스마트 커버입니다. 하단에 우레탄 재질의 커버까지 있기 때문에 다소 커 보입니다. 색상은 어두운 남색으로 하고 싶었으나, 딸내미가 굳이 이 색상을 원하는 바람에.. 이쪽 계열 색상을 유독 좋아하는 듯... 학교 가방도 민트색입니다. 🤣 때가 많이 탈 거 같은데 자주 물티슈로 닦는 거 외에는 없을 거 같네요.

커버 안쪽입니다. 위쪽에 애플 펜슬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이것 때문에 이 케이스를 구매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아이패드 하고 애플 펜 슬하고 따로 놀고 있다 보니, 정작 사용할 때 애플 펜슬이 어디 있는지 도통 모르겠더군요. 소리라도 내주면 좋으련만. 침묵을 지키는 애플 펜슬이 사라져 버리면 찾을 수가 없습니다! 🤣 

뒤편입니다. 일반 재질로 나름 두껍습니다. 하지만 저기 아래쪽 힌지 부분이 심하게 신경이 쓰이네요. 오래 사용하면 설마 찢어질 거 같은 불안감이 듭니다만. 이 부분은 이따가 다시 한번 더 적겠습니다.

스마트 커버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아래에 애플 펜슬이 쏙 들어가니까 왠지 안정적으로 보이네요. 이제 더 이상 애플 펜슬을 잃어버리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사용하고 잘만 넣어준다면 🤣 애플 펜슬을 이용해서 저희 집에서는 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잠금화면의 이 그림은 이누야사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다가 나왔는데, 제가 딸내미한테 그려준 건데 이걸 잠금화면으로 해놨군요. 🤣 

이번에는 세워봤습니다. 정작 스마트 커버를 샀는데 세우지 못한다면 이번 반품각이거든요. 다행히 밑에 애플 펜슬이 있어도 세우는데 큰 지장은 없어 보이네요. 이제 조금 안심이 됩니다. 사이드카나 줌 온라인 화상에도 전혀 문제가 없을 거 같네요. 조금 더 여유가 있으면 아이패드 프로에 키보드 커버를 구매하고 싶지만. 2021년도는 지름을 최소화하고 싶은 목표가 있기 때문에 참으려고 합니다. 💰 

문제의 힌지 부분입니다. 생각보다 말랑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손으로 잡아당기지 않는 이상 쉽게 찢어질 거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 아이패드를 두고 싸운다면 100% 힌지에 손상이 갈 거 같네요. 🤣 사용할 때는 꼭 순번을 결정하고 사용해야겠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두껍고 안 예쁜 스마트 커버를 쓰는가? 갸우뚱하시겠지만.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아이가 있는 집
• 아이가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집
• 혹시라도 모르는 충격이 있는 경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십중팔구 이런 커버를 사용하시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저 역시 예쁜 정품 스마트 커버를 사용하고 싶지만, 예쁜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육아를 해보시면 모두 아실 겁니다. 🤣 두껍고 그저 그렇긴 합니다만. 유리가 깨지는 것보다는 나을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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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펜슬 뉴 수납홀더 스마트커버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