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쁜 일상에 하루하루 힘든 나날들이 지속이 되면서, 언제부턴가 왕이프님께서 진동 마사지 건 얘기를 하더군요. 사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직접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구매를 망설였습니다만. 이번에는 과감히 (필자 어깨도 결림 😢)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진동이 마음에 드는군요. 🤣
미니 진동 마사지 건입니다. 우연히 검색 중에 발견한 모델이고, BLDC 모터라고 하길래 망설임 없이 구매를 하였습니다. 요즘 모터는 BLDC가 대세 아닙니까? 한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무선 선풍기도 역시 BLDC 모터가 힘이 세더군요! 그리고 마음에 드는 부분이 USB 타입 C로 충전하는 부분입니다! 정말 요즘 대세에 맞게 잘 나온 거 같아요!
그럼 개봉을 먼저 해보겠습니다. 상품에 대한 설명서와 본체 그리고 헤드 몇 가지. 마지막으로 USB 타입 C 잭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 외에 충전기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집에 USB 충전기는 다들 하나씩 가지고 계실 테니까 딱히 문제 될 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동 마사지 건입니다.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둥그런 폼입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잘 이해가 안 가실 텐데요. 둥그런 폼과 본체 사이의 검은색 통로가 앞뒤로 왔다 갔다 하면서 생기는 진동으로 마사지가 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사이즈 덕분에 무게는 조금 나가는 편입니다. 결코 가볍지는 않습니다만. 사용하기에는 무리는 딱히 없는 거 같습니다.
위의 사진과 차이점이 느껴지시나요? GIF로 준비할걸 그랬나 봅니다. 🤣 역시 중요한 건 마사지의 강도인데요. 앞서 언급했듯이 생각보다 진동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주로 어깨하고 종아리 쪽에 마사지를 했는데 너무 마음에 듭니다. 단, 진동이 쌘 만큼 소음은 조금 있습니다. 무선 선풍기에서 나오는 소음과 아마 유사하리라 생각됩니다. 조용한 도서관에서는 사용하시면 안 되겠죠? 🤣
하단에 위치한 전원부입니다. 전원 버튼을 꾹 누르게 되면 파워가 들어오면서 기본으로 1단이 설정되게 되며, 전원 버튼을 누르게 되면 1~4단계까지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전원 OFF는 꾹 누르게 되면 꺼지게 되는 스타일입니다.
해당 모델의 상위 모델에는 LED 화면이 나와 있기 때문에 현재 상태에 대해서 쉽게 알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굳이 그런 기능이 없어도 기본 기능으로만 충실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괜찮은 거 같습니다. 또한, 사용설명서에도 장시간 사용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최소한 6개월에 한 번은 충전해서 보관하라고 나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봉된 추가 헤드입니다. 각 헤드의 모형에 따라서 안마를 해주는 느낌이 다르게 됩니다. 이 부분은 설명서에도 적혀있지만, 각자 취향에 맞게 설정해서 사용하시면 될 거 같아요.
진동 마사지 건. 처음으로 구매해봤지만, BLDC 모터가 주는 강력한 힘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퇴근하고 나서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편해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마사지는 타인이 해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만 원하는 부위를 바로바로 마사지해줄 수 있는 장점만으로도 이 제품은 충분히 추천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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