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회사 근처의 돈가스 맛집인 카츠오우에 다녀왔어요! 점심 먹으러 근처에 항상 지나가지만, 볼 때마다 대기열이 없는 날이 없었던 거 같은데 오늘도 역시 대기열이 장난이 아닙니다! 주변에 돈가스 맛집도 별로 없고 장사가 정말 잘되는 곳인 거 같아요!
가게 앞에는 항상 대기하는 사람으로 가득입니다. 안에서 먹고 있는 사람들은 정말 행복하게 먹고 있는 모습이 보이게 되는 🤣 힘들게 서 있는 오른편에는 항상 그렇듯 담배 피우는 인파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가게 앞에서 저렇게 담배를 피우면 담배 냄새도 내부로 유입되고 정말 싫어합니다. 비흡현자도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요! 🚬
모둠돈가스 (16,500원) 나왔습니다. 앉아마자 바로 나온 건 아니고요. 주문을 넣고 조금 기다려야 했어요. 위 사진에도 나와있지만 점심시간에는 주문이 매우 밀리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거 같네요. 약 1년 만에 방문을 해본 거 같은데 구성은 지난번과 거의 비슷합니다. 이곳에서 제일 비싼 모둠돈가스를 시켰는데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 먹을 수 있을지! 일단 먹어봐야겠어요! 🤤
모둠돈가스에는 치즈돈가스, 새우튀김, 등심돈가스 등 매우 푸짐한 구성이에요. 하지만 모둠이라서 가격이 조금 쌔긴 쌔죠 🤣 지난번보다 약 1,500원 정도 가격이 오른 거 같군요! 하지만 구성은 거의 비슷합니다! 모둠돈가스는 정말 식감도 좋고 맛있더라고요! 다만, 점심메뉴라 급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새우튀김이 조금 덜 익힌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하얀 쌀밥은 굉장히 볶음밥에 어울릴만한 고두밥이더군요! 꼭꼭 씹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먹다가 채 할 거 같습니다. 🤣
여전히 인기가 많은 카츠오우! 예약은 되지 않고 포장만 되는 시스템이라 점심때 먹으려면 가볍게 10분 정도는 기본으로 기다려야 할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도 맛은 나름 노멀 이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 근처에 돈가스 맛집은 생기지 않는 것인지? ㅋㅋ 어쨌든, 오늘의 한 끼 치고는 금액이 높았지만 맛있게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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