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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쌍문역] 쌍문동 즉석우동! 즉석에서 만든 면발이 기가 막히는 우동! 딸아이 최애 면식수행기! 한그릇에 5천원 가성비 우동 수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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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박 3일의 퇴원을 마치고, 딸아이와 함께 잠깐 다이소에 왔다가 마침 점심시간이라서 한번 오고 싶었던 즉석우동 집에 오기로 했어요. 매번 퇴근길에 갈까 말까? 고민만 했었는데 오늘은 특별히 딸아이와 함께 맛을 보려고 합니다! 다른 블로그도 검색을 해봤는데, 평타 이상으로 괜찮은 맛인 듯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가서 먹어봐야 알겠죠?

쌍문시장 입구에서 우측에 위치하는 쌍문동 즉석우동입니다. 대충 멀리서도 잘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가게 입구에도 적혀있듯이 지갑 가볍게 후루룩! 즉석우동 한 그릇에 5,000원입니다! 👏 대박 저렴한 가격이 아닙니까? 요즘 휴게소에서도 즉석우동 한 그릇 먹으려면 6,000원 이상은 줘야 하는 거 같은데 말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가성비로 인기가 높은 가게인데 일단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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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 살짝 지나가는 시간이어서 다행히 좌석이 있었네요!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바로 확인해 보니! 다행히 아직 즉석우동 한 그릇에 5천 원 맞습니다! 대박! 👏 즉석우동이라고는 하지만 점심 한 끼를 단돈 오천 원에 해결이 가능하다는 게 믿기지 않더라고요. 딸내미가 제일 좋아하는 즉석우동! 일단 바로 즉석우동 두 그릇을 주문했어요! 반찬은 즉석우동 집답게 단무지와 배추김치가 나오고 있고, 추가 반찬은 당연히 셀프입니다. 🤣 

잠시 가게 내부를 둘러보자면, 생각보다 가게가 넓습니다. 사진 왼쪽에 보이지는 않지만 안쪽으로도 테이블이 더 있고요. 메뉴에도 나와있듯이 술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2차로 가볍게 돈가스에 소주 한잔 해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1차에서는 부산되지 국밥에 한 그릇하고 2차에 오면 딱일 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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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우동를 주문하고 앉아 있는데 갑자기 만두를 4점 가져다주시네요? 🤣 역시나! 이곳은 특이하게도 즉석우동를 주문하면 1인분에 고기만두, 김치만두 2점씩 서비스로 제공을 해주시는 곳입니다! 저도 블로그에서만 봤는데 실제로 공짜로 만두가 나오니깐 나도 모르게 미소가 나오는듯한 느낌입니다. 만두 대박! 시켜서 먹자니 그렇고 그냥 가자니 아깝고 그럴 때! 이렇게 서비스로 나오는 만두가 정말 반갑게 느껴지더군요.

즉석 즉석우동 (5,000원) 입니다. 정말 가격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 마지막으로 양에 놀랐습니다. 5천 원의 가격 치고는 정말 믿을 수 없더라고요. 한 그릇의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즉석우동 내부에는 어묵도 2장 들어가 있어서 너무너무 👍 정말 맛있더라고요! 이렇게 맛있고 가격까지 저렴하다 보니, 먹는 내내 와서 포장해 가시는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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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도 즉석우동를 제일 좋아하지만 나름 미식가이기 때문에 한번 먹어보더니 정말 맛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국물까지 들어서 마셔주시는 센스! 🤣 즉석우동이기 때문에 면발이 정말 부드러운 게 제일 좋았어요! 국물 역시 부담이 가지 않는 심심한 국물이지만 즉석우동 본연의 맛을 충분히 살려주는 듯합니다. 계속 먹으면서 다시 또 오자고 하네요. 🤣 단골 등록 해야 할 거 같아요!

둘이만 먹어서 미안했던 느낌이 있어서, 와이프 선물로 즉석우동 1인분 포장 해 왔습니다. 면발 양이 보이시나요? 1인분 (5,000원) 가격 그대로입니다. 왼쪽 종이상자에는 만두가 2점 들어가 있었고요. 집으로 오는 길이 대략 30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즉석으로 면발을 뽑아서 그런지 면발이 살아있는 게 정말 신기하더군요. 🤣 이래서 즉석우동을 먹는가 봅니다. 정말 오랜만에 즉석우동 맛있게 잘 먹었어요!

사실, 저는 즉석우동보다 소바를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그동안 즉석우동이라는 것을 많이 못 먹어봐서 그런 거 같네요. 지금까지 살짝 두껍고 딱딱한 즉석우동 면발만 먹어왔는데 이렇게 부드러운 우동면발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을 거 같네요. 한 그릇 먹고도 속이 정말 불편하지 않고 너무 개운했어요. 아마 다시 또 딸아이를 데리고 방문할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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