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고등어와 블랙 두 마리를 키운 지 어느새 두 달이 넘어가는 듯합니다. 개와 다르게 고양이는 산책보다는 같이 놀아주는 게 확실히 맞는 듯하더라고요. 그래서 고양이 놀이 아이템을 꾸준히 구매를 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다이소보다 저렴한 알리를 적극 이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알리 요즘 천원세일 많이 하니깐 자꾸 보게 되네요!
알리에서 저렴하게 (오천 원 내외) 주고 구매했던 레이저입니다. 일반 레이저와 다르게 충전식이라서 바로 구매를 했어요. 5 핀이라서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건전지가 들어가지 않아서 마음에 듭니다. 꼭 고양이 놀이용이 아니더라도 회의 발표에도 이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가운데에 점등 버튼이 있어서 사용하기에도 편리합니다. 누르면 계속 점등되는 게 아니고 지속적으로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고양이하고 놀아줘 보니 대략 10분 정도 누르면 살짝 손가락에서 반응이 오더군요. 쉬엄쉬엄 놀아주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배터리는 약 1~2시간 정도 연속으로 놀면 슬슬 레이저 포인터가 연하게 변하는 듯합니다.
레이저 색상은 빨간색입니다. 대낮에도 그럭저럭 잘 보이는 거 같아요. 아시겠지만 레이저는 절대로 눈에다가 하면 실명의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고양이들이 워낙 재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눈가에 조준이 되지 않게 신경 써야겠더라고요. 충전부터 완충까지도 오래 걸리지 않아서 가볍게 놀아주기에 딱 좋습니다.
고양이들하고 놀아주는 영상인데요. 정말 좋아하는 거 같네요! 그런데 어니 후기에서는 실제로 손에 잡히는 게 없다 보니 너무 레이저로만 놀아주면 안 된다 라는 얘기도 있던데 한두 번 놀아줘 보니깐 대충 이해가 되더라고요. 매일매일 하면 질릴 테니 잊을만할 때 한 번씩 해주면 그래도 아직 아깽이라서 그런지 활발하게 달려 다니고 좋네요. 고양이마다 호불호가 있는듯 합니다. 두 녀석중에 네로 (블랙)가 제일 좋아하더라고요. 마로는 실물놀이를 더 좋아하고요. 😀
집사님들이라면 당연히 갖고 계시겠지만. 혹시 없다면 알리에서 저렴하게 판매 중이니 구매해 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아마도 고양이라면 레이저 포인터에 푹 빠질게 틀림없습니다! 무조건 구매해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