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부령 정상의 장수식당에서 제육덮밥을 포장해서 강원도 고성으로 왔습니다. 당연히 이곳은 아이캠퍼 루프탑텐트 내부 입니다. 정면 쪽으로 바닷가가 보이는 아주 멋있는 곳이죠! 제육덮밥 단품 포장인데도 반찬들이 굉장히 많아요! 수저와 젓가락 모두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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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덮밥 (10,000원) 입니다. 반찬만 해도 무려 7가지! 7첩 밥상이네요! 🤣 지난번 식당에서 먹었을 때와 비슷한 구성으로 홀에서 먹거나 포장해서 먹거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공깃밥 그대로 포장을 해주셨어요! 대박! 제육덮밥은 비벼서 먹기 좋게 커다란 용기에 깔끔하게 포장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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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밥을 한 공기 모두 투척하고 딸아이가 맛있게 먹더라고요. 다만, 공깃밥을 전부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육덮밥 소스가 많아서 조금 맛이 짜게 된 거 같아요. 그냥 편하게 떠서 먹으라고 할걸 살짝 후회가 되네요! 🤣 캠핑장에서 포장음식 많이 가지고 와서 먹었지만 이곳이 단연코 일등일 거 같네요! 이렇게까지 반찬을 많이 주신곳이 없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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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동안 내내 장수식당은 포장맛집이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직접 카운터에서 포장하시는 모습을 봤지만 정성스럽게 포장해 주시는 모습이 계속 기억에 남네요. 맛도 있고 포장도 깔끔하고 다음번에도 이렇게 포장해서 먹어야겠어요! 바다뷰를 보면서 먹는 음식은 정말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