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 유명한 소곱창 맛집! 외국인도 맛보러 오는 신사소곱창 수행기! 곱창이 진짜 부드러워~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가로수길에서 아주 아주 맛있는 소곱창을 먹고 왔어요! 단골이신 지인분의 얘기로는 18년 정도 되었다고 하시던데 정말 오래된 가게였더라고요. 가게는 좁지만, 외국인이 한국인보다 많았던 곳이라 특이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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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8번 출구 가로수길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요. 대략 6시 이전에 방문했는데 다행히 좌석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좌석은 바로 만석이 되었다는! 이곳에서 먹으려면 최대한 빨리 오는 거 외에는 팁이 없어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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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입니다. 소곱창이라서 가격은 약간 있는 듯합니다. 지금 보니깐 멸치국수도 판매를 했네요! 한 그릇 먹었으면 좋았을 텐데 🤣 가게 내부는 좁은 편이고 원형 포장마차 식탁이고 시끄럽습니다. 먹는데 집중하는 게 나을듯해요. 주변에 죄다 외국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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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으로 이렇게나 많이 나오네요! 국물 겸 얼큰한 콩나물 라면이 나왔어요! 👍 라면은 못참치! 그리고 싱싱한 생간과 천엽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평일에만 나온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안된데요! 곱창에는 빠질 수 없는 부추! 오늘도 든든합니다!

회사에서 가로수길까지 대략 십여분 걸어왔더니 덥더라고요. 일단 시작은 시원한 맥주부터 달려봅니다. 새로 나온 맥주이던데 부드럽고 깔끔하더군요! 한맥! 한국 맥주? 🍺 시원한 맥주는 언제 마셔도 맛있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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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모둠 3인분 (1인분 25,000원) 나왔습니다. 왜 이리 맛있는 음식들의 가격과 양은 반비례하는지 모르겠네요. 감자와 떡이 포함된 곱창 모둠이네요! 기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키친타월을 양쪽에 넣어주셨네요.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대충 5분 정도 익혀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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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소대창! 두 번째로 추가했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요! 콜라겐 좋아하는 딸아이 데리고 오면 잘 먹을 거 같아요. 쫀득 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이 더 우세한 느낌이네요. 잡내도 없고 정말 부드러워요. 역시 맛집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듯합니다. 곱창 맛집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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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2인분 (1인분 3,000원) 주문했습니다. 여기가 특히 K 디저트인 볶음밥이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볶음밥의 첫인상이 처음 보는 비주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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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옆에 웬 국물이래?
🤣🤣🤣

양옆에 있던 것은 국물이 아니었습니다! 😱 그것은 바로 날계란을 풀어놓았던 것이네요. 대박! 이런 센스까지! 외국인들이 달려오는 이유가 있었어요! 계란이 익어갈 즈음에 섞어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곱창기름에 밥을 볶아먹으니 이건 뭐 게임 끝이네요. 무조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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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필수로 방문해봐야 할 곳입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저녁타임에는 정말 사람이 많더군요. 테이블이 비면 바로 만석이 되는 정말 맛집이었습니다. 부드러운 곱창에 볶음밥까지! 완벽한 저녁 한 끼였어요! 얼마나 맛있던지 소주를 몇 병이나 마신 지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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